잠든 뒤 두 시간쯤 지나 비명을 지르는데 불러도 반응이 없고 아침에 기억하지 못하면 야경증이다. 깨우지 말고 다치지 않게 지켜본 뒤 스스로 가라앉으면 다시 재운다. 몸을 붙잡아 누르거나 말을 걸어 흥분시키면 저항이 커진다. 몽유병처럼 일어나 돌아다닐 수 있으니 계단과 현관을 먼저 막아 둔다.
새벽에 완전히 깨어 무서운 꿈을 또렷이 이야기하며 안겨 오면 악몽이다. 이때는 곁에서 안심시키고 다시 잠들게 돕는다. 두 경우 모두 예방은 같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을 일정하게 하고 충분히 재우며, 열이 났거나 일과가 흐트러진 날에 더 잦아진다는 점을 부모에게 알려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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