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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만 5세 아동이 잠든 지 두 시간 만에 소리를 지르며 깨어나지 못할 때 부모교육은?

해설
야경증은 깊은 비렘수면에서 부분적으로만 깨어나는 각성장애로, 아동은 소리를 지르지만 반응이 없고 아침이면 기억하지 못한다. 깨우면 혼란이 더 심해지므로 다치지 않게 지켜보고 스스로 잠들게 둔다. 꿈 내용을 또렷이 기억하고 안겨 오는 악몽과는 구별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잠든 지 두 시간쯤 지난 시점에 소리를 지르지만 불러도 반응이 없고 깨어나지도 않는 모습은 야경증(sleep terror)의 전형입니다. 밤잠의 앞부분에는 가장 깊은 비렘수면이 몰려 있는데, 이 단계에서 몸은 깨어난 것처럼 움직이지만 의식은 잠들어 있는 부분 각성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아동은 비명을 지르고 땀을 흘리며 심장이 빨리 뛰고 눈을 뜨기도 하지만 부모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침이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억지로 깨우면 혼란이 심해지고 진정되는 데 더 오래 걸리므로, 깨우지 말고 다치지 않게 지켜본 뒤 다시 재우는 2번이 정답입니다.
야경증은 몽유병, 혼동성 각성과 함께 각성장애로 묶입니다. 세 가지 모두 밤잠의 앞부분 깊은 수면에서 나타나고, 아동이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잠이 모자랐거나 열이 났거나 일과가 크게 흐트러진 날에 잘 나타나므로, 관리의 기본은 잠자는 시각을 일정하게 하고 충분히 재우는 것입니다. 발생 시각이 거의 일정하다면 그보다 조금 앞서 아동을 살짝 깨웠다 다시 재우는 방법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헷갈리는 짝인 악몽과 갈라 보겠습니다. 악몽은 꿈이 많은 렘수면이 몰려 있는 밤잠의 뒷부분에 나타나고, 아동이 완전히 깨어나 무서운 꿈 내용을 또렷하게 이야기하며 위로를 받으려 부모에게 안겨 오고, 다시 잠들기를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1번처럼 완전히 깨워 꿈 이야기를 시키거나 4번처럼 불을 켜고 안아 재우는 것은 악몽에 맞는 대처이지 야경증에는 맞지 않습니다. 3번은 기억에 없는 일을 다음 날 알려 주는 것이라 아동에게 불안만 남기고, 5번은 낮잠을 없애 오히려 수면 부족을 만들어 야경증을 더 자주 일으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안전 확보입니다. 아동이 일어나 돌아다닐 수 있으므로 계단 입구를 막고 현관문을 잠그며 침대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치워 둡니다. 또 몸을 붙잡아 누르면 저항이 심해져 서로 다칠 수 있으므로, 말을 걸어 흥분시키지 말고 조용히 곁을 지키며 스스로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야경증과 악몽 가르기깨우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먼저

잠든 뒤 두 시간쯤 지나 비명을 지르는데 불러도 반응이 없고 아침에 기억하지 못하면 야경증이다. 깨우지 말고 다치지 않게 지켜본 뒤 스스로 가라앉으면 다시 재운다. 몸을 붙잡아 누르거나 말을 걸어 흥분시키면 저항이 커진다. 몽유병처럼 일어나 돌아다닐 수 있으니 계단과 현관을 먼저 막아 둔다.

새벽에 완전히 깨어 무서운 꿈을 또렷이 이야기하며 안겨 오면 악몽이다. 이때는 곁에서 안심시키고 다시 잠들게 돕는다. 두 경우 모두 예방은 같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을 일정하게 하고 충분히 재우며, 열이 났거나 일과가 흐트러진 날에 더 잦아진다는 점을 부모에게 알려 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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