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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만 5세, 체중 18kg 아동의 건강검진에서 무해성 심잡음이 확인되었을 때 부모에게 할 설명은?

해설
무해성 심잡음은 구조 이상 없이 혈류가 빨라지면서 나는 소리로, 활동 제한이나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고 성장하면서 대개 들리지 않게 된다. 발열이나 빈혈이 있을 때 커졌다가 회복되면 줄어드는 것도 특징이다. 잡음이 있으니 운동을 막아야 한다고 여기는 것이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무해성 심잡음은 심장의 구조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혈액이 심실과 큰 혈관을 지나면서 생기는 소리입니다. 아동은 흉벽이 얇고 심장이 가까이 있으며 혈류 속도가 빨라 이런 소리가 잘 들립니다. 구조 이상이 없으므로 활동을 제한할 이유도, 치과 치료 전에 예방적 항생제를 먹일 이유도 없고 자라면서 대개 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심장 구조는 정상이니 평소처럼 지내면 된다고 설명하는 3번이 정답입니다.
무해성 잡음의 특징을 정리해 두면 부모 설명이 쉬워집니다. 수축기에만 들리고 소리가 부드러우며 크지 않고, 자세를 바꾸면 세기가 달라지며, 열이 나거나 빈혈이 있거나 뛰고 난 뒤처럼 심장이 빨리 뛸 때 커졌다가 회복되면 다시 줄어듭니다. 반대로 병적인 잡음을 의심해야 하는 신호는 이완기에도 들리는 잡음, 손을 대면 떨림이 만져질 만큼 강한 잡음, 청색증이나 수유 곤란, 성장 부진, 운동 중 가슴 통증이나 실신, 비정상적인 제2심음입니다.
오답 선지는 각각 다른 오해에서 나옵니다. 1번은 잡음이 들리면 심장에 구멍이 있다고 여긴 경우인데, 구조 이상으로 생기는 잡음과 정상 혈류가 내는 소리는 다릅니다. 2번은 잡음이 사라질 때까지 뛰놀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근거가 없을뿐더러 아동의 성장과 또래 관계에 해롭습니다. 4번의 예방적 항생제는 인공 판막이 있는 경우처럼 정해진 고위험 심질환에만 해당하며 무해성 잡음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5번은 열이 날 때 잡음이 커지는 현상을 치료해야 할 이상으로 본 경우인데, 심박출량이 늘어 소리가 커진 것일 뿐이라 해열제를 미리 먹일 일이 아닙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부모가 받는 심리적 충격입니다. 심장에 잡음이 있다는 말만 듣고 아이를 환자로 대하기 시작하면 체육 활동을 빼거나 과잉보호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정상이라는 말을 한 번 하고 끝내지 말고 무해성이라는 뜻과 앞으로의 경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궁금할 때 다시 물을 수 있는 통로를 열어 두어야 합니다. 성장하면서 잡음이 줄어드는지 정기 건강검진에서 확인하면 된다는 점도 함께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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