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한쪽 눈동자만 하얗게 나오면 적색반사가 사라진 것으로 본다. 같은 쪽에 사시가 함께 있고 충혈과 눈곱, 통증이 없다면 염증이 아니라 망막모세포종을 먼저 의심한다. 어릴 때 한쪽 눈을 적출한 친척이 있다는 가족력은 유전형을 가리키는 단서다.
부모가 찍어 둔 사진을 가져오게 해 여러 장에서 같은 소견이 반복되는지 확인하고, 각막에 비치는 빛의 위치로 눈 정렬을 본다. 눈이 돌아간다는 호소를 자라면서 좋아질 문제로만 넘기지 않는다. 의심되면 지체 없이 안과에 의뢰하며, 일찍 발견할수록 시력과 안구를 지킬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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