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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생후 18개월 아동이 걸을 때 배가 나오고 허리가 앞으로 휘어 보인다는 부모에게 할 설명은?

해설
유아는 복근이 약하고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 배가 나오고 허리가 젖혀진 자세로 걷는다. 만 3~4세 무렵 근육이 발달하면서 저절로 펴지는 정상 소견이다. 다리가 심하게 휘거나 걸음이 한쪽으로 치우치고 통증을 호소할 때는 병적 원인을 찾아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만 18개월 아동은 몸통에 비해 머리가 크고 무게중심이 높은 데다 복부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아직 약합니다. 그 결과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 허리가 앞으로 젖혀지고 배가 앞으로 나온 자세가 됩니다. 여기에 균형을 잡으려고 다리를 넓게 벌리고 팔을 들어 올린 걸음이 더해져 부모 눈에는 자세가 무너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근육이 자라면서 만 3~4세 무렵 저절로 펴지는 정상 소견이므로, 복부 근육이 약해 생기는 정상 자세라고 설명하는 1번이 정답입니다.
유아기 체형 변화는 묶어서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배가 나오고 허리가 젖혀진 자세, 다리를 넓게 벌린 걸음, 아직 편평해 보이는 발바닥이 모두 이 시기에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다리 모양도 걸음마 무렵에는 안쪽으로 휘어 보이다가 학령전기에는 오히려 바깥쪽으로 기우는 시기를 지나 학령기에 곧아지는 흐름을 따릅니다. 그래서 어느 한 시점의 모습만 떼어 보지 말고 아동의 나이에 비추어 판단해야 합니다.
오답 선지는 각각 다른 질환의 그림자를 봅니다. 2번의 구루병은 비타민 D가 모자라 뼈가 무르게 자라는 병으로, 다리가 점점 더 심하게 휘고 손목과 발목이 굵어지며 앞이마가 튀어나오는 소견이 함께 나타납니다. 3번의 고관절이형성증은 영아기에 찾아내야 하는 문제로, 다리 길이가 다르고 허벅지 주름이 비대칭이며 걸을 때 한쪽으로 기울어 절뚝이는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4번의 척추측만증은 학령기 이후에 주로 나타나고 허리를 앞으로 굽혔을 때 등의 좌우 높이가 다른 것으로 확인하므로, 옆에서 볼 때 허리가 젖혀진 이 아동의 모습과는 축이 다릅니다. 5번은 배가 나온 모습을 비만으로 본 경우인데, 자라는 유아에게 열량을 줄이는 지시는 오히려 해롭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언제 의뢰할지의 기준입니다. 만 3~4세를 지나도 자세가 그대로이거나, 다리 모양이 좌우로 다르거나, 통증을 호소하거나, 걷다가 자주 넘어지고 이미 되던 걸음이 되지 않는 퇴행이 보이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부모에게는 교정 신발이나 보조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함께 알려 불필요한 처치를 막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유아 자세 정상 변이배가 나오고 허리가 젖은 걸음

걸음마 아동의 자세는 한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본다. 배가 앞으로 나온 돌출복부와 허리가 젖혀진 요추전만, 다리를 넓게 벌린 걸음은 이 시기의 정상 모습이다. 머리가 커서 무게중심이 높고 복부와 엉덩이 근육이 아직 약하기 때문이며, 근육이 자라면서 저절로 펴진다.

부모에게는 교정 신발이나 보조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알려 준다. 다만 만 3~4세를 지나도 그대로이거나 다리 모양이 좌우로 다르거나 통증을 호소하면 평가가 필요하다. 되던 걸음이 되지 않는 퇴행도 같은 기준으로 본다. 성장 기록에 자세와 걸음을 적어 두고 다음 방문에서 비교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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