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0개월, 체중 11kg 아동이 급성 위장관염으로 설사할 때 약물에 대한 부모교육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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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생후 20개월, 체중 11kg 아동이 급성 위장관염으로 설사할 때 약물에 대한 부모교육은?

해설
소아 급성 위장관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라 저절로 낫고, 장운동을 억제하는 지사제는 독소와 병원체를 장 안에 가두어 복부팽만과 마비장폐색을 부를 수 있어 임의로 쓰지 않는다. 치료의 중심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다. 설사 횟수만 줄면 나아진 것으로 여기는 판단이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라 특별한 약 없이도 며칠 안에 좋아집니다. 설사는 몸이 병원체와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장운동을 억제하는 지사제를 쓰면 횟수는 줄어 보이지만 장 안에 내용물과 독소가 머무르면서 배가 부풀고 심하면 장이 움직이지 않는 마비장폐색으로 이어질 수 있고, 어린 아동에서는 약이 전신으로 흡수되어 처지고 졸린 상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사제를 임의로 먹이지 말고 수분을 보충하게 하는 1번이 정답입니다.
치료의 중심은 잃은 수분과 전해질을 채우는 것입니다. 경구수분보충용액을 숟가락이나 작은 컵으로 조금씩 자주 주고, 토하더라도 잠시 쉬었다가 다시 소량씩 시도합니다. 모유수유는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며, 굶기는 기간을 길게 끌지 말고 아동이 먹으려 하면 평소 먹던 음식으로 일찍 돌아갑니다. 주스나 탄산음료처럼 당이 진한 음료는 장으로 물을 끌어들여 설사를 오히려 늘리므로 피하게 합니다.
오답 선지는 각각 다른 오해에서 나옵니다. 2번은 설사 횟수가 줄면 나아진 것이라는 생각인데, 앞서 본 것처럼 횟수는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습니다. 3번의 남은 항생제는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고 장내 정상 세균총을 흐트러뜨리며, 일부 세균 감염에서는 오히려 위험한 합병증을 부를 수 있어 임의로 쓰지 않습니다. 4번은 구토가 있으니 모든 약을 끊자는 것인데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할 일이 아니며 구토 자체는 조금씩 자주 먹이는 방법으로 다룹니다. 5번은 남은 처방약을 보관했다 다시 쓰는 것으로, 다음 설사의 원인이 같다는 보장이 없어 해서는 안 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탈수 평가와 재방문 기준입니다. 소변 횟수가 줄고 울어도 눈물이 적으며 입안이 마르고 평소보다 처져 있다면 탈수가 진행 중이라는 뜻이므로 집에서 버티지 말고 진료를 받게 합니다.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초록빛 구토가 이어지거나 반응이 무디어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저귀를 갈고 나서 손을 씻고 오염된 물건을 따로 처리하도록 일러 가족 안에서 번지는 것도 함께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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