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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출생 직후 신생아의 두 눈에 항생제 안연고를 넣어 주는 목적으로 옳은 것은?

해설
신생아 눈염은 대부분 분만 중 산도를 지나며 임균이나 클라미디아에 노출되어 생기므로, 출생 직후 두 눈에 항생제 안연고를 도포해 예방한다. 광선치료 때 눈을 가리는 안대는 빛으로부터 망막을 지키려는 별개의 조치다. 두 처치의 목적을 하나로 묶어 외우는 것이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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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출생 직후 신생아에게 시행하는 처치는 몇 가지로 정해져 있고, 각각 목적이 분명합니다. 체온 유지, 기도 확보, 비타민 K 근육주사, 그리고 두 눈에 항생제 안연고를 넣는 눈 예방 처치입니다. 이 가운데 안연고는 신생아 눈염(ophthalmia neonatorum)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신생아 눈염은 태아가 분만 중 산도를 지나면서 어머니의 생식기에 있던 균에 눈이 노출되어 생깁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균은 임균(Neisseria gonorrhoeae)과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입니다. 임균성 눈염은 대개 출생 후 이삼 일 안에 눈꺼풀이 심하게 붓고 고름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며, 치료가 늦으면 각막이 헐고 뚫려 시력을 잃을 수 있을 만큼 진행이 빠릅니다. 클라미디아 눈염은 그보다 늦게, 대개 생후 오 일에서 이 주 사이에 나타나며 결막이 붉어지고 분비물이 생깁니다. 어머니가 증상이 없어도 균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산모의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에게 일률적으로 예방 처치를 합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시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광선치료를 받는 고빌리루빈혈증 신생아에게 안대를 씌우는 것은 강한 빛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감염 예방과는 무관합니다. 코눈물관이 막혀 눈물이 계속 고이는 상태는 감염이 아니라 배출 통로의 문제여서 코 옆을 문질러 주는 마사지와 경과 관찰로 접근합니다. 겸자분만 뒤 안면신경마비로 눈을 감지 못하는 신생아에게 인공눈물을 넣고 눈을 덮어 주는 것은 각막이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한 간호입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안연고를 넣은 뒤 시야가 잠시 흐려져 아기가 눈을 잘 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부모와 아기가 눈을 맞추는 첫 상호작용을 방해하지 않도록, 애착 형성 시간을 먼저 갖고 한 시간 안팎까지 처치를 미루는 것이 권장됩니다.
기록과 확인도 함께 다루셔야 합니다. 안연고를 넣은 시각과 사용한 약제를 남기고, 이후 며칠 동안 눈꺼풀 부종과 분비물의 양·색을 관찰합니다. 예방 처치를 했더라도 감염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어서, 눈이 붓고 고름 같은 분비물이 늘면 즉시 보고하고 검체를 확보해야 합니다. 부모에게는 눈곱을 닦을 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한 번씩 닦고 매번 새 거즈를 쓰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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