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서 가장 자주 틀리는 부분이 분무 방향입니다. 분무구를 코중격 쪽이 아니라 반대쪽 바깥 벽으로 향하게 하고, 반대편 손으로 뿌리면 방향이 자연히 잡힙니다. 코중격은 점막이 얇고 혈관이 많아 약물과 압력이 반복해서 닿으면 코피가 잦아지고 드물게 중격이 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꾸준함입니다. 이 약은 점막의 염증을 줄이는 약이어서 뿌린 즉시 코가 뚫리지 않고 며칠~2주를 써야 최대 효과에 이릅니다. 증상이 없는 날에도 날마다 쓰고, 계절성이라면 증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미리 시작합니다. 뿌린 뒤 세게 코를 풀지 않아야 약이 점막에 남고, 목뒤로 넘어가 쓴맛이 나면 고개를 덜 젖히도록 자세를 고칩니다. 반동성 비염을 부르는 혈관수축제 분무와 혼동하지 않게 함께 설명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