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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다음 소견을 보이는 3세 아동에게 가장 먼저 시도할 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혈역동학적으로 안정된 발작성 상심실빈맥에서는 미주신경 자극을 먼저 시도한다. 어린 아동에게는 얼음주머니를 얼굴에 잠깐 대는 방법을 쓰고, 반응이 없으면 아데노신을 빠르게 정맥주사한다. 의식저하나 혈압저하가 동반된 불안정한 상태라면 동시성 심율동전환으로 넘어간다. 맥박이 있는 빈맥에 가슴압박을 시작하는 것이 대표적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발작성 상심실빈맥(paroxysmal supraventricular tachycardia)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증상성 부정맥입니다. 심방이나 방실접합부에서 시작된 전기 신호가 되돌아 도는 회로를 만들어 심박수가 갑자기 매우 빨라지고, 역시 갑자기 멈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판독의 출발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심박수입니다. 영아에서는 220회/분을 넘고 유아와 학령기 아동에서는 180회/분을 넘는 빈맥이면 정상 반응인 동성빈맥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봅니다. 둘째는 QRS의 폭입니다. 폭이 좁은 QRS가 규칙적으로 이어지면 자극이 심실 위쪽에서 온 것이므로 상심실빈맥에 해당합니다. 발열이나 통증, 탈수로 생기는 동성빈맥은 심박수가 조금씩 오르내리고 원인을 교정하면 내려가지만, 상심실빈맥은 시작과 끝이 뚜렷하고 심박수가 거의 일정합니다.
치료의 순서는 아동이 안정한지 불안정한지에 따라 갈립니다. 의식이 명료하고 혈압이 유지되며 말초 순환이 좋다면 안정한 상태로 보고 미주신경 자극을 먼저 시도합니다. 어린 아동에게는 얼음물을 담은 비닐이나 차가운 물수건을 얼굴, 특히 눈과 코 주위에 잠깐 대는 방법을 씁니다. 잠수반사가 일어나면서 미주신경 긴장이 올라가 회로가 끊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눈을 직접 누르는 방법은 손상 위험 때문에 쓰지 않습니다. 미주신경 자극에 반응하지 않으면 아데노신을 최대한 빠르게 정맥주사하고 곧바로 생리식염수로 밀어 넣습니다. 반감기가 매우 짧아 천천히 주면 도달하기 전에 분해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의식이 처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말초가 차갑다면 불안정한 상태로 판단해 동시성 심율동전환을 준비합니다. 이 구분을 하지 못하면 순서가 뒤집힙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감시입니다. 미주신경 자극이나 약물 투여는 반드시 심전도 감시를 켜 둔 상태에서 시행해야 하며, 전환되는 순간의 기록을 남겨야 이후 진단과 치료 계획에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아동은 빠른 심박수를 스스로 표현하지 못하고 창백함과 보챔, 수유 거부로만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빠른 맥, 안정성이 먼저소아 상심실빈맥에서 순서를 정하는 기준

빠른 맥을 보는 아동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약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혈역동학적 안정성을 판단하는 일입니다. 의식이 명료하고 혈압이 유지되며 말초가 따뜻하면 안정한 상태이고, 의식이 처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말초가 차가우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 구분이 이후의 모든 순서를 정합니다.

안정한 아동에게는 미주신경 자극을 먼저 시도합니다. 얼음물을 담은 주머니를 얼굴에 15~30초 정도 잠깐 대어 보되 눈을 직접 누르지는 않습니다. 반응이 없으면 아데노신을 최대한 빠르게 정맥주사하고 곧바로 생리식염수로 밀어 넣습니다. 불안정한 아동이라면 이 단계를 건너뛰고 동시성 심율동전환을 준비합니다. 어느 경우든 심전도 감시를 켜 두고 전환 순간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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