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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해 유당불내성으로 진단된 8세 아동의 관리는?

해설
유당불내성은 소장의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 남은 유당이 대장에서 발효되면서 복통과 가스, 설사를 일으키는 상태다. 대부분 일정량까지는 견디므로 우유를 끊기보다 식사와 함께 소량씩 나누어 먹게 한다. 발효 요구르트와 숙성 치즈는 대개 잘 견딘다. 유제품을 모두 끊어 칼슘 섭취가 떨어지는 것이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유당불내성은 소장 점막의 미세융모에서 만들어지는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 속 유당을 다 분해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분해되지 않은 유당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삼투압을 올려 장 안으로 수분을 끌어들이며, 대장으로 내려가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와 짧은사슬지방산을 만듭니다. 그 결과 우유를 마신 뒤 30분에서 두 시간 사이에 배에서 소리가 나고 부풀며 복통과 방귀, 묽은 변이 나타납니다.
구분해 두어야 할 개념은 우유 단백 알레르기입니다. 알레르기는 면역반응이므로 아주 적은 양에도 두드러기, 구토, 혈변, 심하면 아나필락시스가 생기고 완전한 제거가 원칙입니다. 반면 유당불내성은 효소 부족에 따른 소화 문제이므로 생명을 위협하지 않고, 개인마다 견디는 양이 있어 완전히 끊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 차이를 부모에게 분명히 설명해야 불필요한 식이 제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관리 원칙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식사와 함께 줍니다. 다른 음식과 섞이면 위 배출이 느려져 유당이 천천히 내려가므로 증상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둘째, 발효 유제품을 활용합니다. 요구르트와 숙성 치즈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이미 상당 부분 분해되어 있어 대개 잘 견딥니다. 셋째, 유당분해효소 제제나 유당을 제거한 우유를 이용합니다. 넷째, 칼슘과 비타민 D를 확보합니다. 성장기 아동에게 유제품은 주된 칼슘 공급원이므로, 섭취를 줄인다면 칼슘을 강화한 두유나 뼈째 먹는 생선, 녹색 채소 같은 대체 공급원을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원인에 따른 분류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성인형은 나이가 들면서 효소 활성이 자연히 줄어 나타나고, 이차성은 장염이나 장 점막 손상 뒤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점막이 회복되면 좋아집니다. 그래서 장염을 앓은 뒤 몇 주 동안만 우유에 예민해지는 아동에게 평생 제한을 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아동의 사회생활입니다. 급식과 간식, 생일잔치에서 유제품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무엇을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함께 정하고, 담임교사에게도 알려 아동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도와야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끊지 말고 나누어 준다유당불내성 아동의 식이 조절 원칙

유당불내성은 알레르기가 아니라 효소 부족에 따른 소화 문제입니다. 그래서 아주 적은 양에도 반응하는 우유 단백 알레르기와 달리, 아동마다 견디는 양이 있어 유제품을 완전히 끊을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할 일은 어느 정도까지 증상 없이 먹을 수 있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조절의 요령은 네 가지입니다.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여 식사와 함께 주고, 유당이 이미 분해된 요구르트와 숙성 치즈를 활용하며, 유당분해효소 제제나 유당 제거 우유를 이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칼슘과 비타민 D를 확보합니다. 장염을 앓은 뒤 몇 주 동안만 예민해지는 경우도 흔하므로 평생 제한으로 넘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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