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이 늦어진 아동에게 가장 먼저 알려야 할 것은 처음부터 다시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한 번이라도 접종하면 항원을 기억하는 세포가 만들어지고, 그다음 접종은 그 기억을 다시 불러 항체를 끌어올리는 자극이 됩니다. 이 면역기억은 간격이 권장보다 길어져도 사라지지 않으므로, 맞은 횟수는 그대로 인정하고 남은 횟수만 채웁니다.
대신 반드시 지킬 것은 최소 접종간격과 최소 접종연령입니다. 간격을 지나치게 좁히면 남아 있는 항체가 새 항원을 없애 면역이 제대로 생기지 않습니다. 용량을 두 배로 늘리거나 나누어 주는 방식은 어떤 경우에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기록이 없어 접종 여부를 알 수 없으면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일정을 세우며, 미루는 동안 감염 위험이 이어지므로 확인한 자리에서 바로 시작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