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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코와 입 주위에 꿀색 딱지가 앉은 물집이 번지는 6세 아동의 관리로 옳은 것은?

해설
전염성 농가진은 황색포도알균이나 A군 사슬알균이 표피에 감염되어 꿀색 딱지를 남기는 질환으로, 삼출물과 손을 통해 쉽게 옮는다. 병변을 덮고 수건·옷·침구를 따로 쓰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뒤 24시간이 지나야 등원할 수 있다. 딱지를 억지로 떼어 내면 병변이 더 넓게 번지는 점이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전염성 농가진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피부감염입니다. 황색포도알균이나 A군 사슬알균이 표피의 얕은 층에 자리를 잡으면서 생기며, 벌레 물린 자국이나 긁힌 상처, 습진 부위처럼 피부 장벽이 이미 무너진 곳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물집이 잡혔다가 쉽게 터지고 그 자리에 노란색 또는 꿀색 딱지가 앉는 모습입니다. 얼굴, 특히 코와 입 주위와 팔다리에 잘 생기고, 아동이 긁은 손으로 다른 부위를 만지면 그 자리에 새 병변이 생기는 자가접종이 일어납니다. 통증은 심하지 않고 열도 대개 없기 때문에 가족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형제와 어린이집 친구에게 번지고 나서야 병원에 오는 일이 흔합니다.
관리의 핵심은 전파 차단과 항생제 치료입니다.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병변을 거즈로 덮고, 수건과 옷, 침구, 장난감을 따로 쓰며,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손위생을 자주 합니다. 병변 부위는 미온수로 부드럽게 씻어 청결을 유지하되 딱지를 억지로 떼지 않습니다. 딱지 아래에는 세균이 든 삼출물이 있어서, 떼는 순간 주변으로 퍼지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병변이 몇 개로 국한되어 있으면 국소 항생제 연고를 쓰고, 넓게 번졌거나 여러 부위에 있으면 전신 항생제를 씁니다. 어린이집이나 학교에는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고 24시간이 지난 뒤부터 갈 수 있으며, 그때까지는 병변을 덮어 두게 합니다.
대비되는 개념으로 수두와 구분해 두면 좋습니다. 수두는 열이 함께 나고 몸통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며 여러 단계의 발진이 한꺼번에 보이고 공기로도 전파됩니다. 농가진은 열이 거의 없고 노출된 부위에 국한되며 직접 접촉으로 옮긴다는 점이 다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사슬알균 농가진 뒤에 드물게 급성사구체신염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복된 뒤 몇 주 안에 눈 주위가 붓거나 소변이 콜라색으로 변하고 소변량이 줄면 곧바로 병원에 오도록 보호자에게 알려 두어야 합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이나 벌레 물린 자국처럼 피부가 이미 헐어 있는 아동에서 재발이 잦으므로, 원래의 피부 문제를 함께 관리하고 손톱을 짧게 유지하도록 지도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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