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추형 전지를 삼킨 아동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위치 확인입니다. 목부터 복부까지 방사선촬영을 하면 전지는 가장자리가 두 겹으로 보여 동전과 구별됩니다. 식도에 걸려 있다면 그 자리에서부터 전류에 의한 액화괴사가 진행되므로, 아동을 금식시키고 정맥을 확보한 뒤 내시경 제거를 준비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분명합니다. 구토 유도, 우유나 물 먹이기, 완하제 투여는 모두 손상을 줄이지 못하면서 마취 준비만 늦춥니다. 제거한 뒤에도 며칠에 걸쳐 천공과 협착이 늦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흉통, 발열, 삼킴곤란, 검은 변이 있는지 관찰하도록 보호자에게 알립니다. 목격자가 없는 갑작스러운 침 흘림과 삼킴 거부도 이물을 의심할 신호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