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발달을 하는 생후 12개월 영아에게서 볼 수 있는 대운동 발달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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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정상 발달을 하는 생후 12개월 영아에게서 볼 수 있는 대운동 발달로 옳은 것은?

해설
대운동 발달은 머리에서 발 방향으로 진행해 목 가누기, 뒤집기, 앉기, 서기, 걷기 순서로 나타난다. 생후 12개월 무렵에는 붙잡고 서서 가구를 잡고 옆으로 이동하며 혼자 몇 걸음을 떼기도 한다. 혼자 앉기는 6~8개월에 이미 완성되는 이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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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대운동 발달은 목, 몸통, 다리처럼 큰 근육을 써서 자세를 잡고 이동하는 능력이 자라는 과정입니다. 이 발달은 머리에서 발 방향으로, 그리고 몸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왜 순서가 정해져 있을까요.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이 위에서 아래로 차례차례 성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기는 먼저 무거운 머리를 스스로 가누고, 다음에 몸통을 돌려 뒤집고, 그다음 척추를 세워 앉고, 그러고 나서 다리에 체중을 실어 서고, 마지막으로 걷습니다. 대략 3개월에 목을 가누고, 4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뒤집고,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혼자 앉고, 9개월 무렵 기어 다니며 붙잡고 서고, 12개월 무렵에는 가구를 붙잡고 옆으로 발을 옮기며 혼자 몇 걸음을 떼기도 합니다. 혼자 안정적으로 걷는 것은 대개 15개월 전후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3번, 가구를 잡고 옆으로 걸음을 옮기는 것입니다.
1번은 12개월인데 목을 못 가눈다고 본 것인데, 머리를 받쳐 주어야 하는 것은 생후 3개월 이전의 모습입니다. 12개월에 이러면 발달지연을 의심합니다. 2번 혼자 앉기는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이미 완성되는 이정표라 12개월에는 지나간 단계입니다. 4번 뒤집기를 처음 시작하는 시기는 4개월에서 6개월 사이로 12개월보다 훨씬 이릅니다. 5번 계단을 두 발을 번갈아 올라가는 것은 3세 전후에 가능한 동작이라 12개월에게는 너무 앞선 기대입니다.
자주 섞이는 짝은 비슷한 시기의 미세운동입니다. 12개월 무렵에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작은 것을 집는 집게잡기가 완성되고 컵으로 마시려 하며 물건을 일부러 떨어뜨립니다. 대운동은 옆걸음, 미세운동은 집게잡기로 짝지어 두면 정리가 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이정표를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몇 주 정도의 개인차는 흔하므로 여러 영역을 함께 보고, 한 번 얻었던 능력을 잃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밀 평가를 의뢰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12개월의 대운동은 가구를 붙잡고 옆으로 걷는 것이고, 혼자 걷기는 조금 뒤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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