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로 입원한 15세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구를 고려한 간호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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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골절로 입원한 15세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구를 고려한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청소년기는 신체상과 독립성에 예민한 시기여서 입원 자체가 자율성과 사생활을 위협하는 사건이 된다. 따라서 처치나 옷을 갈아입는 동안 가림막을 치고 노출을 최소화해 사생활을 지켜 주는 것이 기본 간호다. 반대로 결정 과정에서 배제하면 저항과 비협조가 늘어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청소년기 입원 간호는 질병 자체보다 발달 과업이 흔들리는 것을 함께 돌보는 일입니다. 이 시기의 과업은 자아정체감을 세우는 것이고, 그 바탕에는 변해 가는 몸에 대한 생각인 신체상과 스스로 결정하려는 자율성이 있습니다.
청소년은 이차성징으로 몸이 빠르게 달라지는 중이라 자기 몸을 남에게 보이는 일에 특히 예민합니다. 여기에 입원이 겹치면 옷을 벗고 처치를 받고 정해진 시간에 자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방금 얻기 시작한 자율성이 한꺼번에 회수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 병실에 갇혀 친구들과 떨어지는 것은 청소년에게 가장 큰 지지 자원을 잃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실이 쌓이면 위축되거나, 반대로 규칙을 거부하고 치료에 협조하지 않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간호는 노출을 줄이고 선택권을 돌려주는 방향으로 갑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1번, 옷을 갈아입거나 처치할 때 가림막을 치고 노출을 최소화해 사생활을 지켜 주는 것입니다.
2번은 미성년자이니 보호자에게 설명하면 된다고 본 것인데, 청소년에게는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직접 설명해야 합니다. 3번은 친구가 방해가 된다고 오해한 것입니다. 또래 관계는 이 시기의 중요한 지지 자원이므로 면회를 지나치게 막지 않습니다. 4번은 규칙은 어른이 정하는 것이라고 본 것인데, 본인이 지킬 규칙일수록 의견을 물어 함께 정해야 지켜집니다. 5번은 휴대전화를 방해 요소로만 본 것입니다. 또래와 이어 주는 통로이므로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치료와 휴식 시간을 피해 사용 시간을 조정합니다.
자주 섞이는 짝은 발달단계별 입원 반응입니다. 유아기는 부모와 떨어지는 분리불안이 가장 크고, 학령전기는 주사나 수술을 몸이 망가지는 일로 여기는 신체손상 공포가 크며, 학령기는 또래와 학업에서 뒤처지는 것을 걱정합니다. 청소년기는 신체상과 자율성, 또래와의 단절이 핵심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부모 동석 여부를 본인에게 묻는 것입니다. 면담이나 신체 사정 때 부모가 함께 있을지 먼저 확인하면 솔직한 정보를 얻기 쉽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청소년 입원 간호는 몸을 가려 주고 선택을 돌려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청소년 입원 간호몸과 선택을 함께 지켜 주기

청소년에게 입원은 신체상자율성이 동시에 흔들리는 사건입니다. 옷을 갈아입거나 처치를 받는 것처럼 몸이 드러나는 순간에는 커튼을 치고 문을 닫아 사생활을 지켜 주고, 검사 전에는 무엇을 왜 하는지 보호자가 아니라 본인에게 먼저 설명합니다.

설명과 결정에서 본인을 빼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모가 함께 있을지, 병실 생활 규칙을 어떻게 할지, 재활 운동을 언제 할지는 의견을 물어 함께 정해 자기결정을 지켜 줍니다. 또래와의 연결 역시 회복을 돕는 지지 자원이므로, 면회와 휴대전화를 무조건 막기보다 치료와 휴식 시간을 피해 조정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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