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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동맥관개존증으로 진단된 영아를 청진할 때 확인되는 심잡음의 특징은?

해설
동맥관개존증은 출생 후 닫혀야 할 동맥관이 열린 채 남아 대동맥의 혈액이 폐동맥으로 계속 흘러드는 심질환이다. 압력 차이가 수축기와 확장기 내내 유지되므로 좌측 쇄골 아래에서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기계양 연속성 잡음이 들린다. 심실중격결손은 수축기에만 잡음이 들린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기본편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동맥관개존증은 태아기에 폐를 거치지 않고 혈액을 지나가게 해 주던 동맥관이 출생 후에도 닫히지 않고 열린 채 남아 있는 선천심장병입니다.
기전을 보겠습니다. 태아는 폐로 숨을 쉬지 않으므로 폐동맥으로 간 혈액을 동맥관을 통해 대동맥으로 흘려보냅니다. 출생 후 폐가 펴지면 폐혈관의 저항이 떨어지고 동맥관은 보통 며칠 안에 닫힙니다. 그런데 닫히지 않으면 이제는 압력이 높은 대동맥에서 압력이 낮은 폐동맥 쪽으로 혈액이 계속 흘러듭니다. 중요한 것은 대동맥의 압력이 수축기뿐 아니라 확장기에도 폐동맥보다 높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혈류가 심장 주기 내내 끊기지 않고 이어지며, 이 이어지는 흐름이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따라서 정답은 5번입니다. 좌측 쇄골 아래에서 수축기와 확장기에 걸쳐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기계양 연속성 잡음이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1번은 잡음이 들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혈류가 계속 이어지므로 대개 잡음이 확인됩니다. 2번의 확장기에만 들리는 잡음은 방실판막 협착 등에서 보이는 소견입니다. 3번의 수축기에만 들리는 잡음은 심실중격결손에서 흔히 확인됩니다. 4번은 심잡음이 호흡에 따라 생겼다 사라진다고 보았지만, 심잡음은 호흡이 아니라 심장 주기에 맞추어 들리는 소리입니다.
헷갈리는 짝은 심실중격결손입니다. 둘 다 좌우 단락이라 폐혈류가 늘고 빠른 호흡과 잦은 호흡기 감염, 체중 증가 부진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잡음이 수축기에만 들리면 심실중격결손, 수축기와 확장기에 이어서 들리면 동맥관개존증으로 갈라집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맥압입니다. 확장기에도 혈액이 폐동맥으로 빠져나가면 확장기 혈압이 낮아져 맥압이 넓어지고 말초 맥박이 강하게 튀는 느낌으로 잡힙니다. 잡음과 함께 이 소견을 확인하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또 좌우 단락으로 폐혈류가 늘면 아기가 젖을 빨다가 숨이 차서 자주 쉬고 땀을 흘리며 체중이 잘 늘지 않습니다. 수유 시간이 길어지고 먹는 양이 줄어드는 변화는 부모가 먼저 알아채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유 양상과 체중을 함께 기록하도록 안내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수축기와 확장기에 이어지는 기계양 연속성 잡음은 동맥관개존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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