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measles)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호흡기 경로를 통해 전파됩니다
[2]. 홍역의 임상 경과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시기가 바로
전구기(prodromal phase)인데, 이 시기의 증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 감별 진단과 격리 조치의 첫 단계입니다.
홍역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은
발열(fever), 기침(cough), 콧물(coryza), 결막충혈(conjunctivitis)이 먼저 나타난 뒤 특징적인 반구진 발진(maculopapular rash)이 뒤따르는 순서로 요약됩니다
[1][2][3]. 여기서 기침, 콧물, 결막충혈을 묶어
3C라고 부르는데, 전구기에 해당하는 증상입니다. 발진은 이 증상들이 시작된 이후에 나타나므로, 발진이 보이기 전 단계에서도 홍역을 의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기 5번의 “기침과 콧물, 결막충혈과 함께 높은 열이 난다”는 전구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정확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홍역은
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결막충혈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되고 이후 발진이 나타난다고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1][2][3]. 응급실 환경에서는 발진이 나타나기 전이라도 이 증상 조합을 보이는 환자에서 홍역을 감별 진단에 포함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4].
각 오답을 감별하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기 | 해당 질환 | 감별 포인트 |
|---|
| 1. 귀밑샘 부종, 씹을 때 통증 |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 이하선(parotid gland) 침범이 특징이며 홍역의 전구기 증상과 다릅니다. |
| 2. 목의 회백색 막, 삼킴 곤란 | 디프테리아 | 인두 편도에 위막(pseudomembrane)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
| 3. 고열 3일 후 열이 내리며 발진 | 돌발진(roseola infantum) | 발진이 열이 내린 뒤에 나타나는 점이 홍역과 다릅니다. |
| 4. 귀 뒤·목 뒤 림프절 종창, 미열 | 풍진(rubella) | 후이개·후두부 림프절 종창이 특징이며 홍역보다 발열이 경미합니다. |
핵심! 홍역 전구기의 3C(기침, 콧물, 결막충혈)와 발열은 발진보다 먼저 나타나므로, 발진이 없는 단계에서도 호흡기 비말 격리를 고려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돌발진은 “열이 내리면서 발진”이 생기지만, 홍역은 “열이 계속되는 가운데 발진”이 나타나고 전구기 증상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홍역은 비말 핵(droplet nuclei)을 통한 공기 전파가 가능할 만큼 전염성이 높으므로, 전구기 증상만으로도 의심하고 선별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2][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easles.일반논문Hübschen JM, Gouandjika-Vasilache I, Dina J (2022) · DOI: 10.1016/S0140-6736(21)02004-3
- [2]
Measles.일반논문Moss WJ (2017) · DOI: 10.1016/S0140-6736(17)31463-0
- [3]
Measles.일반논문Rota PA, Moss WJ, Takeda M, de Swart RL, Thompson KM, Goodson JL (2016) · DOI: 10.1038/nrdp.2016.49
- [4]
An Update and Review of Measles for Emergency Physicians.일반논문Alves Graber EM, Andrade FJ, Bost W, Gibbs MA (2020) · DOI: 10.1016/j.jemermed.2020.0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