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영아의 안정 시 정상 호흡수 범위는
30~55회/분입니다. 영아는 성인과 달리 호흡 예비능이 작고 대사율이 높아 분당 호흡수가 많으며, 연령이 어릴수록 정상 범위가 넓고 빠른 쪽에 분포합니다.
체계적 고찰에 따르면 소아의 호흡수 정상 범위는 출생 직후 가장 빠르고 연령 증가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데, 생후 6개월은 신생아기보다는 느리고 학령기·성인보다는 빠른 중간 단계에 해당합니다
[2].
영아의 호흡수는 각성 상태, 울음, 수면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안정된 상태’에서 반드시 1분간 측정해야 합니다.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서 깨어 있을 때 평균 호흡수는 약
61회/분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울거나 불안정한 상태가 포함된 값이므로 정상 ‘범위’의 기준으로 삼기 어렵습니다
[1].
혼동 주의! 30~55회/분은 ‘안정 시’ 정상 범위이고, 깨어 있거나 울 때의 평균 61회/분은 측정 조건이 다른 값입니다. 문제에서 ‘안정된 상태’를 명시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보기별로 살펴보면,
12~20회/분은 성인의 정상 호흡수 범위이고,
20~30회/분은 학령기 아동이나 청소년에 가까운 범위입니다.
60~75회/분과
80~95회/분은 생후 6개월 영아에서도 정상 범위를 벗어난 빠른 호흡으로, 호흡곤란·발열·패혈증·대사성 산증 등 호흡수 증가를 유발하는 병적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영아는 호흡 보상 능력이 제한적이어서 저산소증이나 산증이 생기면 빈호흡(tachypnea)으로 먼저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핵심! 소아의 활력징후는 연령별 정상 범위가 다르므로, 호흡수 단독 암기가 아니라 연령군별 기준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신생아기에는 40~60회/분, 영아기에는 30~55회/분, 유아기에는 20~30회/분, 학령기 이후에는 15~20회/분 수준으로 점차 감소합니다.
호흡수 측정 시에는 영아가 울거나 수유 중이 아닌 조용한 상태에서 흉곽 움직임을 관찰하며, 가능하면 청진기로 호흡음을 들으면서 1분간 정확히 세는 것이 실무에서 권장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espiratory rate and severity of illness in babies under 6 months old.일반논문Morley CJ, Thornton AJ, Fowler MA, Cole TJ, Hewson PH (1990) · DOI: 10.1136/adc.65.8.834
- [2]
Normal ranges of heart rate and respiratory rate in children from birth to 18 years of age: a systematic review of observational studies.메타분석/체계고찰Fleming S, Thompson M, Stevens R, Heneghan C, Plüddemann A, Maconochie I (2011) · DOI: 10.1016/S0140-6736(10)62226-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