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는 시간 개념이 미숙해 부모가 보이지 않으면 영영 오지 않는다고 느낀다. 분리불안은 항의와 절망, 부정의 단계를 거치며 나타난다.
집에서 쓰던 담요나 인형 같은 애착 물건을 곁에 두면 익숙함이 이어져 불안이 줄고, 부모의 사진이나 목소리 녹음도 도움이 된다.
떠날 때는 반드시 인사하고 아침 식사 뒤처럼 일과에 맞추어 돌아올 시점을 알려 준다. 병원에서도 집에서 하던 수면 의식을 그대로 이어 준다.
몰래 빠져나가면 신뢰가 무너져 불안이 더 심해지고, 부모 이야기를 피하거나 새 장난감으로 관심만 돌리는 것은 근본적인 대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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