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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세균성 수막염을 치료하고 퇴원하는 아동의 부모에게 할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세균성 수막염에서 가장 흔한 후유증은 감각신경성 난청이므로 회복 후 청력검사를 받아 확인해야 한다. 항생제는 정해진 기간을 다 채워야 하고 열이 내렸다고 중단하면 재발한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와 폐렴사슬알균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어 접종 완료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은 치료가 끝났다고 관리가 끝나는 병이 아닙니다. 급성기를 넘긴 뒤 남는 후유증을 찾아내는 일이 퇴원 교육의 핵심입니다.
가장 흔한 후유증은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염증이 내이의 달팽이관과 청신경까지 번지면서 생기며, 한쪽만 올 수도 있고 정도도 다양합니다. 문제는 아동이 스스로 잘 안 들린다고 말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영유아는 난청을 놓치면 언어 발달이 그대로 지연되므로, 회복 후 청력검사를 받아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재활로 연결해야 합니다. 그 밖에 경련, 학습장애, 수두증, 운동장애 같은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발달 경과도 함께 지켜봅니다.
항생제는 원인균과 연령에 따라 정해진 기간을 끝까지 투여합니다. 열이 떨어지는 것은 치료가 듣고 있다는 신호일 뿐 치료가 끝났다는 뜻이 아닙니다. 중간에 끊으면 재발하거나 내성균을 만듭니다.
전파와 격리도 함께 설명합니다. 수막알균이나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한 수막염은 비말로 전파되므로 입원 중 비말주의를 적용하지만, 적절한 항생제를 시작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전파력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퇴원 후 아동을 한 달씩 집 안에만 두는 것은 근거가 없습니다. 다만 같은 집에 사는 가족처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원인균에 따라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안내합니다.
예방접종도 중요한 교육 내용입니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사슬알균, 수막알균에 대한 백신이 있어 주요 원인균의 상당 부분을 막을 수 있습니다. 회복 후에는 아동의 접종 기록을 확인해 빠진 것이 있으면 채우도록 합니다.
요추천자는 진단과 치료 반응 확인이 필요할 때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퇴원한 아동이 열이 난다고 해서 매번 반복하는 검사가 아니며, 부모에게는 열과 함께 심한 두통, 반복되는 구토,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 처짐이 나타날 때 곧바로 병원에 오라고 알려 주는 편이 실제적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청력 확인을 퇴원 지시에 한 줄 적어 두고 끝내는 것입니다. 보호자는 아이가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면 검사를 미루기 쉬우므로, 언제 어디에서 검사를 받는지 구체적으로 정해 주고 말수가 줄었다거나 텔레비전 소리를 키운다거나 이름을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다는 변화가 보이면 예정일보다 앞당겨 오도록 일러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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