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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뇌전증으로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학령기 아동의 부모에게 할 복약 교육은?

해설
항경련제는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효과가 나므로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고 임의로 끊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중단은 경련지속상태를 유발할 수 있어 감량과 중단은 반드시 의사가 결정한다. 졸음 같은 부작용은 임의 조절이 아니라 보고 대상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비정상적인 과다 흥분으로 발작이 반복되는 만성 질환이며, 치료의 중심은 항경련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해 혈중 농도를 치료 범위 안에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약효는 혈중 농도가 일정할 때 나타나므로, 복용 시간이 들쭉날쭉하면 농도가 골짜기를 만들고 그 순간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의 첫 문장은 매일 같은 시간에 빠뜨리지 않고 복용한다는 것입니다.
임의 중단이 특히 위험합니다. 갑자기 끊으면 발작이 되돌아올 뿐 아니라 발작이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경련지속상태로 갈 수 있습니다. 발작이 없는 기간이 길어져 감량이나 중단을 고려하더라도, 그것은 뇌파와 경과를 보고 의사가 여러 달에 걸쳐 서서히 줄여 나가는 결정입니다. 약을 빠뜨렸을 때 다음번에 두 배로 먹는 것도 금물이며, 혈중 농도가 급히 올라 졸음, 어지럼, 조화운동불능, 복시 같은 독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잊었을 때의 대처는 약물마다 다르므로 미리 의료진에게 확인해 두도록 안내합니다.
부작용은 임의로 조절하는 대신 보고하도록 가르칩니다. 졸음과 집중력 저하는 흔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 경우가 많고, 필요하면 용량이나 복용 시각을 조정합니다. 잇몸이 두꺼워지는 반응이 있는 약물에서는 부드러운 칫솔질과 치실, 정기 치과 방문이 도움이 됩니다. 발진이 생기거나 발열과 함께 점막에 병변이 나타나면 즉시 알려야 하고, 약물에 따라 정기 혈액검사로 혈구와 간기능, 혈중 농도를 추적합니다.
생활 관리도 함께 다룹니다. 수면 부족, 과로, 발열, 스트레스, 번쩍이는 빛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수면을 강조합니다. 운동은 대부분 권장되지만 수영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하고, 자전거를 탈 때는 헬멧을 씁니다. 높은 곳에 혼자 올라가거나 목욕 시 욕조에 혼자 있는 상황은 피합니다. 학교에는 진단과 발작 시 대처 방법을 알려 두고, 아동이 창피함을 느끼지 않도록 또래에게 설명하는 방식을 가족과 상의합니다.
청소년기에는 아동이 스스로 복약을 맡게 되면서 복약 불이행이 늘어납니다. 이 시기에는 잔소리보다 스스로 관리한다는 감각을 주는 방식이 효과적이므로, 알람이나 복약 기록을 쓰게 하고 술과 약물이 발작 역치를 낮춘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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