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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세균성 수막염 진단을 위해 요추천자를 받은 학령기 아동의 검사 후 간호는?

해설
요추천자 후에는 뇌척수액이 새어 나가 생기는 두통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편평하게 눕혀 안정시키고 수분 섭취를 늘려 뇌척수액 생성을 돕는다. 천자 부위는 드레싱으로 덮고 출혈과 삼출을 관찰한다. 상체를 세우면 두통이 심해지므로 눕는 자세를 유지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요추천자는 척추 사이 공간에 바늘을 넣어 뇌척수액을 뽑는 검사로, 세균성 수막염의 확진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뇌척수액의 외관과 압력, 백혈구 수와 종류, 단백질과 포도당 농도, 그람염색과 배양 결과로 원인을 가려냅니다. 세균성 수막염에서는 뇌척수액이 뿌옇고 압력이 높으며, 백혈구 특히 호중구가 크게 늘고 단백질이 올라가며 포도당은 감소합니다. 반면 바이러스성에서는 대개 맑고 림프구가 늘며 포도당은 정상에 가깝습니다.
검사 전 간호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아동에게 자세와 느낌을 나이에 맞게 설명하고 동의를 확인하며, 배뇨를 미리 하게 합니다. 자세는 옆으로 누워 무릎을 배 쪽으로 당기고 등을 새우처럼 둥글게 구부린 자세로, 척추 사이 공간을 넓히기 위한 것입니다. 아동은 이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보조자가 안전하게 잡아 주되 지나치게 눌러 호흡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영아에서는 호흡 상태를 계속 확인합니다.
검사 후 간호의 핵심은 두통 예방입니다. 바늘이 지나간 자리로 뇌척수액이 새어 나가면 뇌척수액 압력이 낮아져 자세를 바꿀 때 심해지는 두통이 생깁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 동안 편평하게 누워 안정하고, 금기가 없다면 수분 섭취를 늘려 뇌척수액 생성을 돕습니다. 상체를 세우면 압력이 더 떨어져 두통이 심해지므로 반대로 하는 셈이 됩니다. 천자 부위는 드레싱으로 덮고 출혈이나 액체가 새는지, 발적과 부종이 있는지 관찰하며, 하지의 감각과 운동, 배뇨 여부를 확인합니다. 문지르는 행위는 출혈과 감염 위험만 키웁니다. 금식할 이유는 없습니다.
세균성 수막염이 확인되면 즉시 항생제를 시작하고 처방에 따라 격리를 적용합니다. 수막알균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 투여 후 정해진 시간 동안 비말주의를 유지하고 밀접 접촉자의 예방적 투약을 확인합니다. 동시에 두개내압 상승 징후인 두통, 구토, 의식 변화, 동공 반응, 활력징후 변화를 관찰하고, 방을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하며 침상머리를 약간 올려 줍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부모의 불안이 큽니다. 검사가 왜 필요한지, 결과가 치료 방향을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해 주면 협조와 안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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