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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출생 직후 분만실에서 재태 32주 미숙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간호는?

해설
미숙아는 체표면적이 넓고 갈색지방과 피하지방이 적어 열을 쉽게 잃는다. 출생 직후 가장 큰 손실은 젖은 피부에서 일어나는 증발이므로 물기를 먼저 닦고 데운 포로 감싼 뒤 복사보온기 아래에 둔다. 체중 측정이나 목욕은 체온이 안정된 뒤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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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미숙아는 체온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집단입니다. 몸무게에 비해 체표면적이 넓고, 열을 만들어 내는 갈색지방과 열을 가두는 피하지방이 모두 부족하며, 몸을 웅크려 표면적을 줄이는 굴곡 자세도 잘 취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피부 각질층이 얇아 수분이 그대로 증발하므로 출생 직후 몇 분 사이에도 체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열은 네 가지 경로로 빠져나갑니다. 증발은 젖은 피부에서 물이 수증기로 바뀌며 열을 가져가는 것이고, 전도는 차가운 체중계나 청진기처럼 직접 닿는 물체로 열이 옮겨 가는 것입니다. 대류는 찬 공기의 흐름을 타고 열이 흩어지는 것이며, 복사는 닿지 않아도 창문이나 차가운 벽처럼 온도가 낮은 물체 쪽으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출생 직후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양수에 젖은 피부에서 일어나는 증발입니다.
그래서 분만실 간호의 순서가 정해집니다. 먼저 따뜻한 포로 물기를 닦아 증발을 막고, 젖은 포는 즉시 치운 뒤 데운 새 포로 감싸며, 복사보온기 아래나 미리 데워 둔 인큐베이터에 눕힙니다. 머리는 신생아에서 체표면적 비중이 크므로 모자를 씌우고, 처치대는 창문과 송풍구에서 떨어뜨려 복사와 대류 손실을 줄입니다. 청진기와 체중계 깔개도 미리 데워 전도 손실을 막습니다. 재태 28주 미만의 아주 작은 미숙아에서는 몸을 닦기 전에 폴리에틸렌 백으로 감싸 증발을 막는 방법을 함께 씁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체중 측정, 목욕, 신체계측은 모두 미룰 수 있는 일이고 체온 안정이 먼저입니다. 목욕은 체온과 활력징후가 안정된 뒤에 시행하며, 저체온을 발견했다고 해서 급격히 데우면 무호흡과 저혈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서서히 올립니다.
저체온이 왜 위험한지도 함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미숙아는 떨어진 체온을 올리려고 갈색지방을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와 포도당 소비가 늘어 저산소증과 저혈당이 뒤따르고 무산소 대사가 늘어 대사성 산증이 생깁니다. 산증은 폐혈관을 수축시켜 호흡곤란을 악화시키므로 체온 유지는 단순히 편안함의 문제가 아니라 호흡과 대사 전체를 지키는 중재입니다. 인큐베이터를 열 때마다 체온이 떨어지므로 처치를 모아서 한 번에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분만실 체온 유지증발부터 막고 복사·대류를 차단한다

출생 직후 미숙아가 잃는 열의 가장 큰 몫은 젖은 피부에서 일어나는 증발입니다. 따뜻한 포로 물기를 닦고 젖은 포를 즉시 치운 뒤 데운 새 포로 감싸고 복사보온기 아래에 둡니다. 머리는 체표면적 비중이 커서 모자를 씌우고, 청진기와 체중계 깔개도 미리 데워 전도 손실을 막습니다.

체중 측정과 목욕은 체온이 안정된 뒤로 미룹니다. 저체온이 오면 갈색지방을 분해하느라 산소와 포도당 소비가 늘어 저산소증, 저혈당, 대사성 산증으로 이어집니다. 인큐베이터를 여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 처치를 모아서 시행하고, 체온이 36.5~37.5도 범위에 머무는지 자주 확인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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