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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배수구 세정제를 삼킨 3세 아동에게 가정에서 시행해서는 **안 되는** 처치는?

해설
강산이나 강알칼리 같은 부식성 물질은 삼킬 때 이미 식도를 손상시키므로, 토하게 하면 같은 경로를 다시 지나며 손상이 깊어지고 흡인 위험도 생긴다. 구토 유발은 금기이며 입안을 닦고 호흡과 의식을 확인한 뒤 제품 용기를 챙겨 즉시 이송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중독 사고는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에 따라 대처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중에서도 반드시 구분해야 하는 것이 부식성 물질입니다. 배수구 세정제, 표백제, 강한 세제, 하수구 뚫는 약품처럼 강한 산이나 알칼리가 든 제품은 삼키는 순간 이미 입안과 인두, 식도의 점막을 태우며 지나갑니다.
그래서 구토를 유발하는 것이 금기가 됩니다. 토하게 하면 손상된 조직을 부식성 물질이 다시 한 번 지나가 손상이 깊어지고, 이미 약해진 식도에 압력이 가해져 천공 위험이 커지며,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면 흡인성 손상까지 더해집니다. 우유나 물을 많이 먹이는 것도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중화한다는 이유로 산성이나 알칼리성 물질을 먹이는 행위는 열이 발생해 손상을 키우므로 절대 하지 않습니다. 활성탄도 부식성 물질에는 흡착 효과가 없고 이후 내시경 관찰을 방해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분명히 갈립니다. 아이의 입안에 남은 물질이 있으면 닦아 내고, 호흡 상태와 의식을 확인한 뒤 지체 없이 의료기관으로 이송합니다. 이때 제품 용기나 남은 내용물, 라벨을 함께 가져가면 성분과 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중독관리 상담 전화를 통해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중독과의 차이도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석유류 제품 역시 흡인성 폐렴 위험 때문에 구토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아세트아미노펜 과량 복용처럼 특정 해독제가 있는 경우에는 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든 가정에서 임의로 토하게 하는 방법은 현재 권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방 교육이 마지막 축입니다. 세제와 약품은 원래 용기에 그대로 보관하고 음료수 병에 옮겨 담지 않기, 잠금장치가 있는 높은 곳에 두기, 사용 후 즉시 치우기, 아이가 보는 앞에서 약을 사탕이라고 부르지 않기 같은 구체적인 지침을 가정에 맞추어 안내합니다.
정리하면 중독 대처의 첫 판단은 무엇을 먹었는지입니다. 부식성 물질과 석유류에서는 토하게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확실히 세워 두시고, 그 밖의 경우에도 가정에서 임의로 구토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방향을 기억하십시오. 전화로 상담을 받을 때는 아이의 나이와 체중, 제품 이름과 성분, 추정 섭취량과 시각, 현재 증상을 정리해 전달하도록 안내하면 이후 처치가 훨씬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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