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로 진단된 아동의 격리를 해제할 수 있는 기준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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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수두로 진단된 아동의 격리를 해제할 수 있는 기준으로 옳은 것은?

해설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전염력이 있으며 보통 발진 후 5~7일이 걸린다. 따라서 날짜가 아니라 병변 상태로 해제를 판단한다. 격리 기간에는 공기주의와 접촉주의를 함께 적용한다. 발열 소실은 해제 기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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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공기와 접촉으로 모두 퍼집니다. 격리를 언제 풀 것인가는 전염력이 언제 사라지는가로 결정되며, 그 기준은 날짜가 아니라 병변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1번, 모든 물집에 딱지가 앉았을 때입니다.
전염력의 시간표를 그려 두면 이해가 쉽습니다. 발진이 나타나기 하루나 이틀 전부터 이미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고, 이후 모든 수포가 딱지로 덮일 때까지 전염력이 유지됩니다. 대개 발진이 나타난 뒤 5~7일이 걸리지만 아동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며칠이 지났다는 사실만으로 격리를 풀면 아직 터져 있는 수포에서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습니다.
수두 발진의 특징도 함께 정리해 두십시오. 반점에서 구진, 수포, 농포, 딱지로 단계를 밟아 가는데 새로운 발진이 계속 돋기 때문에 한 부위에 여러 단계의 병변이 동시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통에서 시작해 팔다리로 퍼지며 가려움이 심합니다.
격리 방식은 공기주의와 접촉주의를 함께 적용합니다. 음압병실에 두고 의료진은 호흡기 보호구를 착용하며, 병변에 직접 닿는 것을 막기 위해 접촉주의도 유지합니다. 면역이 억제된 아동이나 임신부와는 반드시 분리합니다.
가정에서의 관리는 가려움 조절이 핵심입니다. 손톱을 짧게 깎고 필요하면 장갑을 씌워 긁지 못하게 하는데, 긁어서 수포가 터지면 세균이 들어가 이차 감염이 생기고 흉터가 남기 때문입니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자극이 적은 옷을 입히며, 처방된 국소 도포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씁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해열제 선택입니다. 수두를 앓는 아동에게 아스피린을 쓰면 간과 뇌를 침범하는 라이증후군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고 아세트아미노펜을 씁니다. 또한 회복 뒤에도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훗날 대상포진으로 재활성화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아울러 예방과 노출자 관리도 정리해 두십시오. 수두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접종력을 확인하고, 면역이 없는 사람이 노출되었다면 노출 후 예방 조치를 검토합니다. 특히 임신부와 면역저하자, 신생아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커서 접촉을 피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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