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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감기로 코가 막혀 수유를 힘들어하는 생후 3개월 영아의 부모교육으로 옳은 것은?

해설
영아는 주로 코로 숨을 쉬므로 코가 막히면 수유가 어려워진다. 수유 전에 생리식염수를 한두 방울 넣어 분비물을 묽게 한 뒤 구형흡인기로 부드럽게 흡인하고,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한다. 면봉을 콧속에 넣으면 점막이 손상되며, 2세 미만에게 비충혈제거제 같은 일반 감기약은 권장하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생후 3개월 영아는 주로 코로 숨을 쉬는 비강호흡자입니다. 입으로 숨 쉬는 방식을 아직 자유롭게 쓰지 못하므로, 코가 막히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수유와 수면이 함께 무너집니다. 젖을 빨려면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그 통로가 막히니 몇 모금 빨다 놓고 울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답인 2번처럼 수유 직전에 생리식염수를 한두 방울 넣어 굳은 분비물을 묽게 만든 다음 구형흡인기로 부드럽게 흡인해 주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흡인은 요령이 있습니다. 구형흡인기는 먼저 공기를 눌러 뺀 상태로 콧구멍에 살짝 넣고 천천히 놓아 분비물을 빨아들입니다. 깊이 넣지 않고 한 번에 한쪽씩 하며, 너무 자주 하면 점막이 붓고 헐어 오히려 더 막히므로 수유 전과 잠들기 전처럼 필요한 때에 맞춰 시행합니다.
환경 관리도 함께 갑니다.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면 분비물이 굳지 않아 배출이 쉬워지고, 수분을 충분히 주는 것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수유는 중단하지 않고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는 대신 횟수를 늘려 자주 먹입니다. 수유 중간에 자세를 세워 쉬게 하면 숨을 고를 기회가 생깁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분명합니다. 면봉을 콧속에 넣으면 점막이 손상되고 분비물이 안쪽으로 밀려 들어갑니다. 2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비충혈제거제나 항히스타민제가 든 일반 감기약을 권장하지 않으며, 성인용 약을 나누어 먹이는 것은 특히 위험합니다. 대개 감기는 대증 관리만으로 좋아집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언제 병원에 와야 하는지를 함께 알려 주는 일입니다. 숨 쉴 때 갈비뼈 사이가 쑥 들어가는 흉곽 함몰, 콧구멍이 벌렁거리는 비익 확장, 숨 쉬는 소리가 그렁거리는 신음호흡, 입술 주변의 청색증, 수유량이 눈에 띄게 줄고 소변 기저귀 수가 감소하는 변화는 즉시 진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아울러 예방 교육도 함께 갑니다. 영아는 면역이 미숙하고 기도가 좁아 상기도 감염이 쉽게 아래로 번지므로, 손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기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며 어린 영아를 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형제가 있다면 형제의 손위생도 함께 강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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