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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천식 조절을 위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쓰는 아동의 부모교육으로 옳은 것은?

해설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기도 염증을 줄이는 조절제로 증상이 없어도 매일 규칙적으로 쓴다. 구강에 남은 약이 칸디다증과 쉰 목소리를 일으키므로 흡입 후 물로 입을 헹구고 뱉게 한다. 발작이 시작됐을 때 먼저 쓰는 약은 속효성 기관지확장제이며 조절제는 즉각적인 완화 효과가 없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천식 약물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매일 규칙적으로 써서 기도 염증 자체를 눌러 두는 조절제(controller)이고, 다른 하나는 발작이 시작됐을 때 좁아진 기관지를 즉시 넓히는 완화제(reliever)입니다.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는 조절제의 대표 약물로, 기도 점막의 염증세포와 부종을 줄여 과민성을 낮춥니다. 효과가 쌓이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증상이 없는 날에도 매일 써야 하고, 반대로 발작 순간에는 즉각적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발작에 먼저 쓰는 약은 속효성 베타2 작용제입니다.
정답인 5번은 이 약의 국소 부작용 관리에 관한 것입니다. 흡입 후 구강과 인두에 남은 스테로이드는 국소 면역을 떨어뜨려 구강 칸디다증을 일으키고 성대에 닿아 쉰 목소리를 만듭니다. 그래서 흡입한 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고 반드시 뱉게 합니다. 삼키면 잔여 약이 흡수되어 전신 노출이 늘어납니다.
흡입 방법 교육도 함께 정리해 두십시오. 정량분무흡입기는 흔들어 준비하고 숨을 내쉰 뒤 천천히 깊게 들이쉬면서 분사하며, 들이쉰 뒤에는 잠시 숨을 참아 약이 말초 기도까지 가라앉게 합니다. 아동은 분사와 흡입의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우므로 흡입보조기구를 붙여 주고, 어린 아동에게는 마스크가 달린 것을 씁니다. 흡입보조기구는 구강 침착을 줄여 부작용도 함께 낮춥니다.
부모가 가장 자주 걱정하는 부분은 성장 억제입니다. 흡입제는 전신 스테로이드에 비해 노출이 훨씬 적고, 조절되지 않는 천식 자체가 성장에 더 나쁜 영향을 줍니다. 임의로 끊지 말고 정기적으로 키를 재며 최소 유효 용량을 유지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옳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완화제 사용 빈도입니다. 속효성 기관지확장제를 찾는 횟수가 늘고 있다면 조절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약을 더 주기 전에 조절제 복약 순응도와 흡입 술기, 환경 유발인자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아울러 천식 관리는 약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집먼지진드기와 반려동물의 털, 담배 연기, 찬 공기 같은 유발인자를 확인해 줄이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쓰는 천식 행동 계획을 마련해 증상이 나빠질 때 무엇을 얼마나 쓰고 언제 병원에 갈지를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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