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ified Ashworth Scale(MAS)에서
경련(spasticity)은 수동 운동 중 느껴지는 저항의 질과 저항이 나타나는 각도로 등급을 나눕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catch(걸림)가 느껴진 뒤, 관절가동범위의 절반 미만 구간에서만
최소 저항(minimal resistance)이 이어진다”는 소견은
Modified Ashworth Scale 1+등급의 전형적인 정의에 해당합니다.
MAS 등급 체계에서 1등급은 가동범위 끝부분에서 catch and release 또는 minimal resistance가 느껴지는 경우이고, 1+등급은 catch 이후
절반 미만의 범위에서 minimal resistance가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2등급은 가동범위의
대부분에서 저항이 뚜렷하지만 수동 운동은 가능한 상태이며, 3등급은 수동 운동이 어려운 정도의 현저한 저항, 4등급은 굴곡 또는 신전 상태로
고정(rigidity)되어 수동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문제의 소견은 1+등급으로 분류됩니다.
MAS는
상위운동신경원 증후군(upper motor neuron syndrome)에서 나타나는 경련의 임상 평가에 널리 쓰이지만, 속도 의존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평가자 간 신뢰도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1]. 특히 소아 뇌성마비 환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MAS의 등급 판정은 평가자의 주관적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동일한 환자에서도 평가자 간 차이가 보고됩니다
[1]. 임상에서는 MAS만으로 경련의 신경성 요소와 근육-힘줄의 기계적 요소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Tardieu Scale과 같은 속도 의존적 평가를 병행하여 경련의 특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접근이 권장됩니다
[1][2].
경련은 신경학적 기원과 근골격계의 기계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이므로, 수동 운동 중 느껴지는 catch와 저항의 분포만으로 중추신경계의 과흥분성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2]. 최근에는
신경근골격 모델링(neuromusculoskeletal modeling)을 통해 근육-힘줄 특성, 반사 역학, 다관절 생체역학을 통합하여 경련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MAS와 같은 전통적 척도의 주관성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tra- and interrater reliability of the Modified Ashworth Scale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Tardieu Scale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일반논문Mikša Pušnik D, Pirkmajer S, Tomc Z Argi T. (2026) · DOI: 10.7717/peerj.21349
- [2]
Advancements in Understanding Spasticity: A Neuromusculoskeletal Modeling Perspective.일반논문Shourijeh MS, Stampas A, Chang SH, Korupolu R, Francisco GE. (2025) · DOI: 10.3390/jcm14228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