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파 88회/분과 QRS 38회/분이 서로 무관하고 혈압이 78/44 mmHg인 환자에게 시행할 중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 문제집 보기
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2회
문제

P파 88회/분과 QRS 38회/분이 서로 무관하고 혈압이 78/44 mmHg인 환자에게 시행할 중재는?

해설
P파와 QRS가 무관한 3도 방실차단에 저혈압 동반 시, 아트로핀 투여와 동시에 경피 심박조율을 준비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오전 6시 객담 배양검사와 오전 8시 첫 항생제 투여가 계획되어 있다. 검체 채취 방법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심전도 소견 해석
P파가 88회/분, QRS가 38회/분으로 서로 무관하게 나타나는 소견은 3도 방실차단(third-degree atrioventricular block, complete heart block)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방실결절을 통한 전기 신호 전달이 완전히 차단되어 심방은 동방결절의 지배를 받아 규칙적으로 수축하지만, 심실은 방실결절 아래쪽의 보조 심박조율기(escape pacemaker)에 의해 훨씬 느린 속도로 수축합니다[1][3]. 심실 수축이 분당 38회에 불과하면 심박출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혈압 78/44 mmHg는 이미 저관류 상태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서맥과 저혈압이 동반된 환자는 ‘불안정성 서맥(unstable bradycardia)’으로 분류되며, 약물 투여만으로 관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4].

아트로핀의 역할과 한계
아트로핀은 무스카린성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하여 동방결절의 자동능을 높이고 방실결절의 전도 속도를 증가시키는 약물입니다. 따라서 동방결절 기능저하나 방실결절 차단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3도 방실차단처럼 방실결절 이하에서 전도가 완전히 끊어진 경우에는 반응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급 상황에서는 아트로핀을 먼저 투여하면서 동시에 확실한 치료법인 경피 심박조율(transcutaneous pacing, TCP)을 준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트로핀 투여로 심박수가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약물에만 의존하여 시간을 지체하면 저혈압과 조직 저관류가 악화되어 심정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4].

경피 심박조율이 필요한 이유
경피 심박조율은 흉벽에 부착한 패드를 통해 전기 자극을 가하여 심실을 인위적으로 수축시키는 응급 중재입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서맥 환자에서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될 때 즉시 시행해야 하며, 특히 3도 방실차단에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응급 처치입니다[1][2]. 경피 심박조율은 침습적 시술 없이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일차적으로 선택되며, 이후 필요에 따라 경정맥 심박조율(transvenous pacing)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1]. 패드 부착 위치에 따라 조율 역치가 달라질 수 있는데, 서맥 환자에서는 앞가슴-등(anteroposterior) 부착이 앞가슴-옆구리(anterolateral) 부착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2]. 신생아의 선천성 완전 방실차단에서도 경피 심박조율이 분만장에서부터 사용될 수 있으며, 필요 시 체외막산소화(ECMO)까지 연계될 수 있습니다[3].

오답 정리
아미오다론은 심실빈맥이나 심방세동 등 빠른 부정맥에 사용하는 항부정맥제로, 서맥을 악화시킬 수 있어 3도 방실차단 환자에게 투여하면 안 됩니다. 발살바법은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방실결절 전도를 더 억제하므로 상심실성 빈맥에서 사용하는 중재이며, 이미 전도가 차단된 환자에게는 오히려 위험합니다. 아데노신도 방실결절 전도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약물로 상심실성 빈맥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므로 3도 방실차단에는 금기입니다. 동기화 심율동전환은 불안정한 빈맥 환자에서 QRS와 동기화하여 전기 충격을 가하는 시술로, 서맥 환자에게는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ase Report: Anesthetic management of two dogs with third-degree atrioventricular block undergoing elective non-cardiac surgery under temporary transvenous pacing.케이스리포트Vogel B, Hildebrandt N, Kneissl K, Söbbeler F, Schneider M. (2026) · DOI: 10.3389/fvets.2026.1856479
  • [2]
    Anteroposterior versus anterolateral pacer pad position in patients with symptomatic bradycardia.일반논문Goldschmied A, Sigle M, Toskas I, Senel M, Dingemann L, Kranert M, Harm T, Gawaz M, Droppa M, Brendlin A, Lydia Mueller KA. (2026) · DOI: 10.1016/j.ijcha.2025.101857
  • [3]
    Delivery-room transcutaneous pacing and ECMO support in the NICU for a preterm neonate with congenital complete heart block.일반논문Zeballos Sarrato SE, Álvarez Martín T, Blanco Bravo D, Sánchez Luna M. (2026) · DOI: 10.1177/19345798261459419
  • [4]
    Electrocardiogram essentials: Bradycardia.일반논문Tannenbaum L, Long B. (2025) · DOI: 10.1016/j.ajem.2025.07.030

임상 시나리오

불안정성 서맥 응급 중재3도 방실차단 환자 간호 프로토콜

P파QRS가 서로 무관하게 나타나고 심실 박동수가 38회/분으로 느리며 혈압이 78/44 mmHg이면 불안정성 서맥으로 즉시 중재가 필요하다.

약물과 전기적 중재를 동시에 준비한다. 아트로핀을 먼저 투여하되, 3도 방실차단에서는 반응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피 심박조율지연 없이 준비해야 한다.

경피 심박조율 패드는 앞가슴-등 부착이 앞가슴-옆구리 부착보다 조율 역치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조율 시작 후에는 기계적 포획 여부를 맥박과 혈압으로 확인한다.

주의

아미오다론, 아데노신, 발살바법은 모두 방실결절 전도를 억제하거나 서맥을 악화시킬 수 있어 3도 방실차단 환자에게 금기이다. 약물에만 의존해 시간을 지체하면 저관류가 악화되어 심정지로 진행할 수 있다.

핵심 개념

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 514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