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충수염은 충수 내강 폐쇄로 시작되어 염증이 진행되며, 심하면 천공과 복막염으로 이어진다. 의심 단계에서는 온찜질을 절대 적용하지 않는다. 온찜질은 국소 혈류를 증가시키고 조직 대사를 항진시켜 허혈 상태의 충수 벽 산소 요구량을 높여 천공 위험을 키운다.
수술 전 표준 간호로 금식 유지와 정맥 수액 공급을 병행한다. 금식은 전신마취 시 흡인 위험을 줄이고, 수액은 수분·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한다. 처방된 항생제는 정확한 시간에 투여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한다.
통증 완화를 위해 반좌위를 취하게 하여 복부 근육 긴장을 줄이고 호흡을 편안하게 한다. 활력징후와 통증 부위 압통 범위 변화를 자주 관찰하여 염증 진행이나 천공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는 증상이 비전형적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 깊게 사정한다.
급성 충수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진단이 확정되고 수술적 절제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온찜질은 금기이다. 냉찜질은 고려할 수 있으나, 온찜질은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천공을 가속할 수 있으므로 절대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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