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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항생제 투여 직후 전신 두드러기와 천명음, 혈압 저하를 보이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투여할 약물은?

해설
아나필락시스의 1차 약물은 에피네프린이며, 즉시 근육주사로 투여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잦은 설사로 항문 주위 피부가 붉어진 환자의 피부간호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항생제 투여 직후 발생한 전신 두드러기, 천명음, 혈압 저하는 피부, 호흡기, 심혈관계를 침범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급속히 진행하여 기도 폐쇄와 심혈관 허탈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전신 과민반응이므로, 징후를 인지하는 즉시 1차 약물을 투여해야 합니다[1][2].

아나필락시스의 병태생리와 증상 연결
항생제 같은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 비만세포(mast cell)와 호염기구(basophil)에서 히스타민, 류코트리엔, 프로스타글란딘 같은 화학 매개체가 대량으로 유리됩니다. 이 매개체들이 피부의 혈관 투과성을 높이면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이 생기고, 기관지 평활근을 수축시키면 천명음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 투과성을 극대화하면 정맥 환류량이 급감하여 혈압이 떨어집니다. 이 환자에게서 관찰된 세 가지 징후는 모두 같은 면역 반응의 결과물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도 부종과 순환 허탈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1][3].

1차 약물로서 epinephrine의 작용 기전
Epinephrine은 아나필락시스에서 사망을 막는 유일한 1차 약물입니다. 알파-1 수용체(alpha-1 receptor)를 자극하여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혈압을 올리고 기도 점막 부종을 줄입니다. 베타-1 수용체(beta-1 receptor) 자극은 심근 수축력과 심박수를 높여 심박출량을 유지합니다. 베타-2 수용체(beta-2 receptor) 자극은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켜 천명음을 완화하고, 비만세포에서 추가적인 매개체 유리를 억제하여 반응이 더 진행되는 것을 차단합니다. 즉 epinephrine 한 가지가 혈압 저하, 천명음, 두드러기 진행을 동시에 차단하는 것입니다[1][2][3].

투여 경로와 시점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epinephrine을 근육주사(intramuscular injection)로 투여합니다. 성인의 경우 허벅지 앞가쪽면(vastus lateralis)에 투여하는 것이 흡수가 빠르고 예측 가능합니다. 정맥주사는 심정지 상황이나 숙련된 의료진이 혈역학을 집중 감시할 수 있는 환경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며, 일반적인 초기 치료에서는 근육주사가 표준입니다. 투여가 늦어질수록 예후가 나빠지므로, 진단 기준에 합당한 징후가 보이면 즉시 투여해야 합니다[1][3]. 비강 내 epinephrine은 약동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근육주사와 비교하여 신속한 증상 조절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초기 치료로 권고되지 않습니다[4].

오답 분석
Methylprednisolonediphenhydramine은 아나필락시스의 초기 치료제가 아닙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 반응의 후기 단계나 이차성 반응을 줄이는 데 보조적으로 쓰이며, 작용 발현이 수 시간 단위로 느립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 같은 피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혈압 저하나 기도 부종을 교정하지 못합니다. Salbutamol 흡입은 기관지 수축으로 인한 천명음에 대한 보조 요법이며, 혈관 확장과 혈압 저하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Famotidine은 H2 수용체 차단제로 아나필락시스의 즉각적인 혈역학적 위기를 치료하는 약물이 아닙니다. 이들 약물은 모두 epinephrine 투여 이후에 보조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2차 약물입니다[1][2].

간호 실무 적용
항생제를 투여하는 간호사는 주사 직후부터 수 분 이내에 나타나는 피부, 호흡기, 순환기 징후를 즉시 평가해야 합니다. 두드러기만 있는 경미한 반응처럼 보여도 천명음이나 어지럼증, 혈압 저하가 동반되면 아나필락시스로 판단하고 epinephrine 근육주사를 최우선으로 준비합니다. 투여 후에도 혈압과 산소포화도를 반복 측정하고, 기도 유지와 정맥로 확보, 수액 주입, 필요 시 상급 기관 이송을 병행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진단 기준에 합당한 순간이 치료의 골든타임이며, epinephrine 투여를 망설이는 것이 가장 위험한 오류입니다[1][2][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ternational Pain and Spine Intervention Society emergency protocols: Allergic and anaphylactic reactions.일반논문Smith CC, Meral RM, Wasserman RA. (2026) · DOI: 10.1016/j.inpm.2026.100796
  • [2]
    Recent Updates in the Management of Anaphylaxis: The Role of the Pediatrician.일반논문Spergel JM, Nowak-Wegrzyn A, Brooks J, Kochis S. (2026) · DOI: 10.1016/j.jpedcp.2026.200223
  • [3]
    Epinephrine Underuse for Anaphylaxis in Infants and Toddlers: A Practical Review for Pediatricians.일반논문Leeds S, Anagnostou A, Pistiner M, Lieberman J, Ramsey NB, Griffiths R, Wang J. (2026) · DOI: 10.1007/s40272-026-00752-7
  • [4]
    Is intranasal adrenaline effective for the treatment of anaphylaxis?일반논문Jaconelli T, Crane S. (2026) · DOI: 10.1136/emermed-2026-216454

임상 시나리오

아나필락시스 초기 대응항생제 투여 후 전신 반응 시 즉시 조치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에피네프린근육주사로 즉시 투여한다. 성인은 0.3~0.5 mg을 허벅지 앞가쪽면에 주사한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 수용체 자극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고, 베타-2 수용체 자극으로 기관지를 확장시킨다.

주의

에피네프린 투여가 지연될수록 예후가 나빠지므로 진단 기준에 합당하면 즉시 투여한다. 정맥주사는 심정지나 집중 감시 환경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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