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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기관지확장증 환자에게 체위배액을 적용할 때 피해야 할 것은?

해설
체위배액은 식후 위 팽만 상태에서 역류·흡인 위험이 커지므로 식사 직후 시행을 피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말기 환자에게 조절되지 않는 증상으로 완화적 진정을 시행할 때의 원칙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기관지확장증(bronchiectasis)은 기관지가 비가역적으로 확장되고 점액섬모청소(mucociliary clearance) 기능이 저하되어 객담이 정체되는 만성 염증성 기도질환입니다[1][2]. 정체된 객담은 감염과 염증을 반복시키고 기도 파괴를 진행시키므로, 기도청소요법(airway clearance techniques, ACTs)은 기관지확장증 관리의 핵심 중재입니다[1]. 체위배액(postural drainage)은 중력과 체위를 이용해 말초 기도에 고인 분비물을 중심 기도로 이동시켜 배출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기도청소요법입니다.

정답 풀이

정답은 4번 ‘식사 직후에 시행하여 위 내용물의 역류를 막는다’입니다. 체위배액은 식사 직후에 시행하면 안 됩니다. 체위배액 중에는 머리를 낮추는 체위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복압이 올라가거나 기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식후 위가 팽만된 상태에서 이러한 자세와 기침이 더해지면 위 내용물의 역류와 흡인(aspiration)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체위배액은 식사 직후를 피하고, 식전 또는 식후 최소 1~2시간이 지난 뒤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기 4번은 ‘역류를 막는다’고 서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식사 직후 시행이 역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틀린 내용입니다.

오답 풀이

1번 ‘척추와 유방, 신장 부위는 타진하지 않는다’는 올바른 내용입니다. 체위배액 시 타진(percussion)이나 진동(vibration)을 병행할 때 척추, 흉골, 유방 조직, 신장 부위와 같이 뼈 돌출부나 장기가 노출된 부위는 손상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2번 ‘배액이 끝나면 객담의 양과 양상을 기록한다’도 올바른 간호 수행입니다. 배출된 객담의 양, 색, 점도, 냄새 등을 기록하면 기도청소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고 감염 여부나 상태 변화를 추적하는 데 근거가 됩니다.

3번 ‘기관지확장제를 흡입시킨 뒤에 배액을 시작한다’는 기도청소요법의 일반적 순서에 부합합니다. 기관지확장제를 먼저 흡입하면 기도 평활근이 이완되고 기도 직경이 넓어져, 이후 시행하는 체위배액과 객담 배출이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 상태와 처방에 따라 순서는 개별화될 수 있습니다.

5번 ‘한 자세를 10~15분 정도 유지하며 관찰한다’는 체위배액의 표준적 적용 시간입니다. 한 체위를 10~15분 유지하면 중력이 분비물 이동을 유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그 사이 환자의 호흡 상태와 산소포화도, 피로감, 어지럼증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체위배액은 단순히 자세만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객담 위치와 폐야(肺野) 침범 부위에 따라 배액 체위를 선택하고, 시행 전후로 환자의 호흡음과 활력징후를 사정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기관지확장증 환자는 반복적인 감염과 염증으로 기도가 이미 손상되어 있으므로, 기도청소요법은 객담 정체-감염-염증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1]. 식사 직후 시행을 피하는 것은 흡인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원칙이며, 시행 중 환자가 기침으로 객담을 배출할 때는 객담의 양상과 양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간호사의 핵심 역할입니다[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High frequency chest wall oscillation for airway clearance in bronchiectasis.일반논문BouAkl I, Bazzi J, Esquinas A, El-Khatib M. (2026) · DOI: 10.3389/fresc.2026.1890257
  • [2]
    Management of Adult Bronchiectasis: Consensus-Based Guidelines of the German Respiratory Society.가이드라인Ringshausen FC, Baumann I, de Roux A, Dettmer S, Diel R, Eichinger M, Ewig S, Flick H, Hanitsch LG, Hillmann T, Koczulla R, Köhler M, Koitschev A, Kugler C, Nüsslein T, Ott SR, Pink I, Pletz M, Rohde G, Sedlacek L, Slevogt H, Sommerwerck U, Sutharsan S, von Weihe S, Welte T, Wilken M, Mertsch P, Rademacher J. (2026) · DOI: 10.1159/000551643

임상 시나리오

체위배액 적용 시 안전 가이드식사 시간과 체위 선택, 관찰까지 한 번에 정리

체위배액은 식전 또는 식후 최소 1~2시간 경과 후 시행하여 위 내용물의 역류와 흡인을 예방한다.

한 체위는 10~15분 유지하며, 그 사이 호흡 상태, 산소포화도, 피로감, 어지럼증을 관찰한다.

배액이 끝난 뒤에는 배출된 객담의 , , 점도, 냄새를 기록하여 효과와 감염 여부를 추적한다.

주의

타진 시 척추, 흉골, 유방 조직, 신장 부위는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고,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배액을 시작하면 객담 배출이 더 효과적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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