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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7회
문제

흉막천자 시 한 번에 배액하는 양을 1~1.5L로 제한하는 이유는?

해설
흉수 배액을 1~1.5L로 제한하는 이유는 급격한 폐 재팽창으로 인한 재팽창성 폐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말기 환자에게 조절되지 않는 증상으로 완화적 진정을 시행할 때의 원칙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흉막천자(thoracentesis)나 흉관 삽입 후 흉수를 배액할 때 한 번에 배액하는 양을 1~1.5L로 제한하는 이유는 재팽창성 폐부종(re-expansion pulmonary edema, RPE)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재팽창성 폐부종의 발생 기전

오랜 기간 허탈되어 있던 폐 조직이 급격히 재팽창하면 폐포-모세혈관 장벽(alveolar-capillary barrier)의 투과성이 증가하고, 폐혈관 내 정수압 변화와 함께 염증 매개물질이 유리되면서 폐포 안으로 체액이 이동합니다. 이로 인해 폐부종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급성 호흡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2].

근거 자료의 증례를 보면, 대량 흉수를 빠르게 배액한 환자에서 재팽창성 폐부종이 발생하여 급격한 임상적 악화와 심정지까지 이어진 경우가 보고되었습니다 [1]. 외상성 혈흉(hemothorax) 환자에서 1100mL의 혈액을 흉관 배액한 후 2시간 이내에 급성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이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4]. 이 환자는 흉부 X선에서 좌측 폐의 백색화(white-out)와 경화(consolidation) 소견을 보여 재팽창성 폐부종으로 진단되었습니다 [4].

발생 시점과 임상 양상

재팽창성 폐부종은 일반적으로 배액 후 1~2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2~24시간 뒤에 지연 발생한 양측성 재팽창성 폐부종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3]. 이 증례는 80대 남성 환자로, 흉수 배액 후 지연성으로 양측 폐에 부종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3]. 따라서 배액 직후뿐 아니라 이후에도 호흡 상태, 산소포화도, 청진 소견(수포음, crepitation)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3][4].

오답 보기 검토

1번의 늑간동맥 손상은 흉막천자 시 천자침을 늑골 상연을 따라 삽입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지만, 배액량을 제한하는 이유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2번의 기흉(pneumothorax)은 시술 중 흉막강 내로 공기가 유입되어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4번의 저알부민혈증은 반복적인 대량 흉수 배액으로 단백질 소실이 누적될 때 고려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5번의 농흉(empyema)은 시술 부위 감염과 관련된 합병증입니다. 모두 배액량 제한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흉막천자나 흉관 배액 시에는 배액 속도를 조절하고, 한 번에 1~1.5L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배액 중 또는 배액 후 환자가 갑자기 호흡곤란, 저산소혈증, 거품 섞인 가래를 호소하면 즉시 배액을 중단하고 재팽창성 폐부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1][4]. 특히 고령이거나 동반 질환이 많은 환자, 폐가 오랫동안 허탈되어 있었던 환자일수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uspected Pancreatic-Pleural Fistula Presenting With Massive Pleural Effusion Complicated by Fatal Re-expansion Pulmonary Edema.일반논문Sidhu A. (2026) · DOI: 10.7759/cureus.106393
  • [2]
    Fatal Presumed Re-expansion Pulmonary Edema Following Suction-Assisted Drainage of a Complete Spontaneous Pneumothorax in a Patient With Advanced Emphysema: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Zielinski M, Dziemianowicz K. (2026) · DOI: 10.7759/cureus.111433
  • [3]
    Fatal Delayed-Onset Bilateral Re-Expansion Pulmonary Edema After Pleural Drainag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Elsayed A, Shafei M, Hutchinson J. (2025) · DOI: 10.7759/cureus.95577
  • [4]
    The Paradox of Relief: Recognizing and Managing Re-expansion Pulmonary Edema Following Traumatic Hemothorax.일반논문Sunkari SHB, A A, Kumar V, Chauhan M. (2025) · DOI: 10.7759/cureus.95061

임상 시나리오

흉막천자 배액량 제한 가이드재팽창성 폐부종 예방을 위한 실무 지침

흉수 배액 시 1회 배액량1~1.5L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절한다. 이는 재팽창성 폐부종 예방을 위한 핵심 원칙이다.

배액 후 1~2시간 이내에 호흡곤란, 저산소혈증, 거품 섞인 가래가 나타나면 즉시 배액을 중단하고 재팽창성 폐부종을 의심한다. 12~24시간 뒤 지연 발생 사례도 보고되므로 배액 후에도 호흡 상태와 산소포화도를 면밀히 관찰한다.

고령이거나 동반 질환이 많은 환자, 폐가 오랫동안 허탈되어 있었던 환자는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배액 속도를 더욱 보수적으로 조절한다.

주의

배액 중 환자가 갑자기 호흡곤란이나 저산소혈증을 호소하면 배액을 즉시 중단하고 의사에게 알리며, 청진에서 수포음이 새로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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