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신전근(요측수근신근)이 기능하여 건고정(tenodesis) 파악을 이용할 수 있는 완전 사지마비의 신경…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취뽀 패키지] 물리치료사 취업 도우미 문제집 보기
신경계 중재
문제

손목 신전근(요측수근신근)이 기능하여 건고정(tenodesis) 파악을 이용할 수 있는 완전 사지마비의 신경학적 손상 레벨은?

해설
C6 손상은 손목 신전근이 보존되어 손목 신전 시 수동적 손가락 굴곡이 일어나는 건고정 파악(tenodesis grasp)을 기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Brunnstrom 회복 단계에서 이완성 마비(flaccidity)로 수의적 운동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단계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취뽀 패키지] 물리치료사 취업 도우미24,900원

심화 해설

손목 신전근(요측수신근, extensor carpi radialis)이 기능하여 건고정(tenodesis) 파악을 이용할 수 있는 완전 사지마비의 신경학적 손상 레벨은 C6이다.

건고정 파악의 해부학적·기능적 기전
건고정 파악(tenodesis grasp)은 능동적인 손가락 굴곡근 수축 없이 손목 관절의 수동적 장력 변화를 이용해 물체를 쥐는 기법이다. 손목을 능동적으로 신전하면 손가락 굴곡근(flexor digitorum profundus, flexor digitorum superficialis)의 건이 수동적으로 단축되어 손가락이 굴곡되면서 파악이 일어난다. 반대로 손목을 굴곡하면 손가락 신전근 건이 당겨져 손가락이 펴진다. 이 기전의 핵심 전제는 능동적 손목 신전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며, 이를 담당하는 주된 근육이 요측수신근(extensor carpi radialis longus/brevis)이다. 요측수신근은 C6 신경근의 지배를 받으므로, C6 레벨의 완전 사지마비 환자에서 건고정 파악이 기능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1][2].

신경학적 레벨에 따른 기능 차이
척수 손상의 신경학적 레벨(neurological level of injury)은 양측에서 정상 감각과 운동 기능이 남아 있는 가장 아래 분절로 정의된다. C5 레벨에서는 삼각근과 이두근의 기능은 남지만 요측수신근의 신경 지배가 완전하지 않아 능동적 손목 신전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C5 완전 사지마비에서는 건고정 파악을 위한 손목 신전 동력이 부족하다. 반면 C6 레벨에서는 요측수신근이 기능적 도수근력 검사에서 중력에 저항하여 완전 가동 범위를 움직일 수 있는 등급(도수근력 3등급 이상)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건고정 파악을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최소 레벨이 된다 [1][3]. C7 이상에서는 손가락 신전근이나 손가락 굴곡근의 추가적인 기능 회복이 나타날 수 있지만, 건고정 파악이 처음으로 가능해지는 분기점은 C6이다.

임상적 의의와 재활 적용
건고정 파악은 상위 척수 손상 환자의 일상생활동작(ADL) 독립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경수 손상 환자의 상지 재활에서 잔존 근력 강화는 건고정 동작을 통한 파악 능력 확보를 일차적 목표로 삼는다 [3]. 특히 C6 레벨 환자에서는 요측수신근의 선택적 강화와 손목 가동 범위 유지가 건고정 파악의 효율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된다. 손목 신전 시 손가락 굴곡이 충분히 일어나려면 손가락 굴곡근의 단축(구축)이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수동 장력이 유지되어야 하므로, 구축 예방과 관절 가동 범위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3][4].

또한 건고정 파악은 전통적인 건 이전술(tendon transfer)에서도 디지털 신전(digital extension)을 확보하는 기본 전략으로 활용되어 왔다. 능동적 손가락 신전이 불가능한 환자에서 손목 굴곡을 통해 손가락을 수동적으로 펴는 방식은 건고정 원리를 역으로 이용한 것이다 [4]. 최근에는 음성 제어 기능적 전기자극(FES)을 이용해 손목 신전근과 손가락 굴곡근을 동시에 자극함으로써, 손목 기능이 없는 상위 레벨 손상 환자에서도 건고정 파악을 인위적으로 유도하려는 시도가 보고되고 있다 [2]. 이는 C6 이하 레벨에서 자연적으로 획득되는 건고정 파악의 원리를 기술적으로 확장한 접근이다.

국가고시 빈출 관점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척수 손상의 신경학적 레벨과 기능적 예후를 연결짓는 문항이 반복적으로 출제된다. C5와 C6의 기능적 차이를 구분하는 핵심은 요측수신근의 존재 여부이며, 이는 건고정 파악 가능 여부로 직결된다. C5 레벨에서는 능동적 손목 신전이 불가능하여 건고정 파악을 사용할 수 없고, C6 레벨에서 비로소 요측수신근의 기능적 회복이 기대되어 건고정 파악이 가능해진다 [1][3]. 따라서 문제에서 "손목 신전근이 기능하여 건고정 파악을 이용할 수 있는 레벨"을 묻는다면, 요측수신근의 신경 지배 분절인 C6를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edictors of wrist extensor muscle recovery following acute traumatic spinal cord injury: A model systems replication study.일반논문Johnson BM, Johnson NK, Li Y, Reeves RK, Kirshblum S, Solinsky R. (2026) · DOI: 10.1002/pmrj.70038
  • [2]
    Voice-Controlled Dual-Site 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 Enables Tenodesis Grasping.일반논문Trout MA, Aagard AA, Stanley CT, Saad KM, Rosenbluth JP, George JA. (2025) · DOI: 10.1109/embc58623.2025.11253551
  • [3]
    Grip Force Coordination as a Determinant of Independence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Incomplete Cervical Spinal Cord Injur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Nakamura M, Kojima K, Nakamura M, Sato K, Matsumoto Harmon S. (2026) · DOI: 10.7759/cureus.106447
  • [4]
    Combined nerve and tendon transfer (CNaTT) for grasp and release function in patients with tetraplegia: a matched prospective pilot study.일반논문Käll LB, Ramström T, Berg J, Granberg H, Reinholdt C, Wangdell J. (2026) · DOI: 10.1177/17531934251381202

임상 시나리오

C6 완전 사지마비 건고정 파악 재활 가이드요측수신근을 활용한 기능적 파악 확보 전략

C6 레벨 환자는 요측수신근의 기능적 근력(도수근력 3등급 이상)을 확보하면 건고정 파악이 가능해진다. 손목을 능동적으로 신전하면 손가락 굴곡근 건이 수동적으로 단축되어 파악이 일어나고, 손목 굴곡 시 손가락이 펴지는 원리를 이용한다.

재활의 일차 목표는 요측수신근의 선택적 강화손목 관절 가동 범위 유지이다. 손가락 굴곡근의 과도한 구축은 손목 신전 시 충분한 손가락 굴곡을 방해하므로, 구축 예방관절 가동 범위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주의

손가락 굴곡근의 단축이 과도하면 건고정 파악의 효율이 떨어지고, 반대로 너무 느슨하면 파악력이 약해진다. 적절한 수동 장력이 유지되도록 정기적인 구축 평가와 중재가 필요하다.

핵심 개념

물리치료사 취업 필기 문제은행 200 200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