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와 설사 후 소아 탈수를 의심할 단서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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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응급처치학각론
문제

구토와 설사 후 소아 탈수를 의심할 단서는?

아이가 눈물이 적고 입이 마르며 기저귀가 평소보다 덜 젖는다.
해설
소아 탈수에서는 소변 감소, 입안 건조, 눈물 감소와 처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소변 감소와 입안 건조가 가장 적절하다. 손톱 길이 증가, 머리카락 윤기 등은 실제 상황에서 떠올릴 수 있으나 이 문항의 조건이나 2급 업무범위와 맞지 않는다. 혼동되는 보기는 적용 대상, 처치 시점, 법정 범위가 다른 경우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성인 심정지 의심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착했을 때 우선 행동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국시 프리패스]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베이직 모의고사24,000원

심화 해설

소아 급성 위장관염(acute gastroenteritis, AGE)에서 구토와 설사가 반복되면 체액과 전해질이 빠르게 소실되면서 탈수(dehydration)가 진행됩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경구 수분 섭취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변량이 줄고 점막이 마르는 초기 탈수 징후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탈수 증상”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구토와 설사라는 병력이 주어졌을 때 탈수를 의심할 수 있는 능동적 단서를 찾는 문항입니다.

탈수 의심 단서의 병태생리
구토는 위 내용물과 위산, 수분을 직접 배출시키고, 설사는 장관 내 수분과 전해질의 재흡수를 방해합니다. 소아는 체표면적 대비 체액 비율이 높고 신장의 농축 능력이 미숙하여 성인보다 탈수에 취약합니다. 체액이 부족해지면 신장은 수분 보존을 위해 소변 생성을 줄이고, 침샘과 눈물샘 분비도 감소합니다. 따라서 소변 감소입안 건조, 눈물 감소는 탈수의 대표적인 초기 징후로, 소아 급성 위장관염의 가정 관리 지침에서도 경구 수분 보충 실패와 탈수 진행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다루어집니다 [1].

보기 분석
1번 손톱 길이 증가, 2번 머리카락 윤기, 3번 발목 멍, 4번 귀 가려움은 모두 탈수와 병태생리적으로 무관한 소견입니다. 손톱과 머리카락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친 영양 상태를 반영하므로 급성 탈수에서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며, 발목 멍은 외상이나 응고 장애, 귀 가려움은 알레르기나 이관 문제와 연관됩니다. 반면 5번 소변 감소와 입안 건조는 체액 부족 시 신장의 수분 보존 기전과 점막 분비 감소가 직접적으로 나타난 결과이므로 정답입니다.

병원전 처치 관점
응급구조사는 현장에서 보호자에게 “평소보다 기저귀가 덜 젖는지”, “입술이나 혀가 마르는지”, “울 때 눈물이 나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비설사성 질환에서도 구토만으로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실제 의무기록 기반 연구에서도 보고되었으므로, 설사가 동반되지 않더라도 구토가 반복되는 소아에서는 탈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2]. 소아의 탈수는 성인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쇼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경구 수분 섭취가 불가능하거나 의식 저하,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지연이 동반되면 신속한 정맥로 확보와 병원 이송이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talian multidisciplinary delphi consensus on home management of nausea and vomiting in children with acute gastroenteritis (NoEmesi Project).가이드라인Francavilla R, Cristofori F, Marseglia GL, D'Avino A, Ciprandi G, Miraglia Del Giudice M. (2026) · DOI: 10.3389/fped.2026.1773341
  • [2]
    Dehydration With Non-diarrheal Illnesses in Pediatric Patients: Insights From Real-World, Electronic Medical Records Retrospective Data.일반논문Malve H, Nagpal R, Chakravarty P, Patil A. (2026) · DOI: 10.7759/cureus.107539

임상 시나리오

소아 탈수 병원전 평가 가이드구토·설사 환아에서 응급구조사가 확인할 필수 단서

구토와 설사가 반복되는 소아는 체액 소실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보호자에게 기저귀 젖는 횟수, 입술·혀의 건조, 울 때 눈물 유무를 적극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소변량 감소는 신장의 수분 보존 기전이 작동한 결과로, 6~8시간 이상 소변이 없거나 기저귀가 현저히 덜 젖으면 탈수를 강하게 의심한다. 점막 건조와 눈물 감소도 동반 시 경구 수분 보충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주의

설사가 없어도 구토만으로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의식 저하,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2초 이상, 경구 섭취 불가능이 동반되면 신속한 정맥로 확보와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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