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정답은
5번, 바늘 이탈로 인한 대량 출혈입니다.
동정맥루(arteriovenous fistula, AVF)는 투석용 바늘을 직접 혈관에 찔러 넣는 혈관 접근로입니다. CRRT를 포함한 모든 체외순환요법에서 동정맥루를 사용할 때 가장 두려운 합병증은
바늘 이탈(needle dislodgement)입니다. 동정맥루는 수술로 동맥과 정맥을 직접 연결한 구조이기 때문에 내부 압력이 높고 혈류 속도가 빠릅니다. 바늘이 조금만 빠지거나 연결관이 분리되면 피하조직이 아닌 체외로 혈액이 빠르게 유출되어 수 분 안에
대량 출혈과
저혈량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CRRT는 보통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치료이므로 환자가 침상에서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는 동안 바늘 고정 부위에 장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일반 혈액투석보다 더 큽니다. 혈액투석 응급상황을 다룬 문헌에서도 투석 중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의 상당 부분이
인적 오류(human error)에서 비롯되며, 접근로 바늘의 안전한 고정과 지속적인 관찰이 핵심 예방책임을 강조합니다
[3]. 따라서 CRRT 중에는 접근로 삽입 부위를
노출된 상태로 유지하고, 연결관의 견인 여부와 바늘 고정 상태를 정기적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1번
투석액 조성의 부정확은 CRRT 장비의 자동 조성 기능과 투석액 안전 관리로 예방되는 문제이며 동정맥루 고유의 위험은 아닙니다
[3]. 2번
여과기 막의 조기 파손은 주로 과도한 막압력 차이나 항응고 부족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3번
항응고제 흡수 지연은 약물 동태와 관련된 표현으로, CRRT에서는 오히려
항응고제 사용에 따른 출혈 위험과 혈전 위험의 균형이 문제가 됩니다
[1]. 4번
체온 상승은 체외순환 중 가온 장치 설정과 관련될 수 있으나 동정맥루 사용 시 우선적으로 감시해야 할 응급 위험은 아닙니다.
국가시험 포인트
동정맥루는 높은 혈류량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바늘 이탈 시 지혈이 어렵고 대량 출혈로 직결된다는 점이 혈액투석 응급간호의 빈출 개념입니다. CRRT처럼 치료 시간이 길고 환자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는 접근로 고정과 관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또한 말기신부전 환자는 요독증으로 인해 지혈 기전 자체가 불안정하므로, APTT나 PT 같은 기존 응고 검사만으로는 출혈 경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olecular biomarkers in dialysis-related thrombosis and anticoagulation monitoring: thrombin-antithrombin complex, plasmin-α2-antiplasmin complex, soluble thrombomodulin, tPA/PAI-1/tPAIC, and Anti-Xa.일반논문Lin Y, Lu H, Lv Z, Chen S, Jin H. (2026) · DOI: 10.3389/fmed.2026.1869337
- [3]
Diagnosis, Treatment, and Prevention of Hemodialysis Emergencies.일반논문Saha M, Allon M. (2017) · DOI: 10.2215/cjn.052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