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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접근로
문제

응급으로 침상에서 삽입해 급성기에 단기간 사용하는 도관으로 옳은 것은?

해설
비터널형 이중내강 도관은 피부에서 혈관으로 바로 들어가 침상에서 삽입할 수 있어 응급에 쓰인다. 대신 경로가 짧아 세균이 타고 들어가기 쉬워 단기간만 쓴다. 터널형 커프 도관은 피하 터널과 커프 덕분에 수 주에서 수 개월간 유지할 수 있어 장기 투석에 쓰인다.
[근거 조문] CRRT 실전 가이드 항목 25 (도관 종류와 사용기간)
같은 주제 다음 문제터널형 커프 도관이 비터널형 이중내강 도관보다 오래 쓸 수 있는 이유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마이메르시 신규가이드]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패키지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정답 해설
응급 상황에서 침상 옆(bedside)에서 바로 삽입하고, 급성기에 단기간 사용하는 도관은 비터널형(non-tunneled) 중심정맥관입니다. 보기 중 비터널형 이중내강 도관이 여기에 해당하므로 정답은 1번입니다.

오답 분석
2번 터널형 커프 도관(tunneled cuffed catheter)은 피하터널을 만들어 삽입하는 도관으로,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출구를 삽입 부위에서 멀리 위치시키는 방식입니다. 삽입에 피부 절개와 터널링 과정이 필요하므로 응급 침상 삽입보다는 계획된 시술에 적합하고, 단기보다는 중장기 혈관접근로로 사용됩니다.
3번 피하 이식형 포트(implanted port)는 포트 챔버를 피하에 완전히 매립하는 방식으로, 수술적 시술이 필요하고 장기간 항암치료 등에 사용됩니다. 응급 단기 사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4번 말초 삽입 중심정맥관(PICC)은 팔의 말초정맥으로 삽입하지만, 응급 상황에서 즉시 확보하기보다는 중기(수 주~수개월) 정맥접근로로 계획적으로 삽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상 삽입이 가능하기는 하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응급 급성기 단기 도관’의 전형적인 답은 비터널형 중심정맥관입니다.
5번 자가 동정맥루(arteriovenous fistula)는 투석을 위한 영구적 혈관접근로로, 수술로 동맥과 정맥을 연결한 뒤 성숙 기간이 필요합니다. 응급 삽입 도관이 아닙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비터널형 도관은 삽입이 빠르고 침상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어 응급 투석, 급성 신손상, 집중치료실에서의 단기 중심정맥 접근이 필요한 상황에서 우선 선택됩니다. 다만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사용 기간을 제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근거 자료 [2]에 따르면, 현재 가이드라인은 비터널형 도관의 사용을 2주 이내로 제한하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연구들이 직선형 비터널형 경정맥 도관을 기준으로 한 결과에 부분적으로 근거한 것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미리 굽어진(pre-curved) 비터널형 도관이 널리 쓰이면서 감염률 양상이 달라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
터널형 도관은 피하터널을 통해 출구를 삽입 부위에서 멀리 두어 감염 위험을 낮추는 구조입니다. 근거 자료 [1]에서는 신생아에서 대퇴정맥에 터널형 도관을 삽입하면서 단일 피부절개(single-dermatotomy) 기법을 사용한 증례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 기법은 기존의 2개 절개 방식과 달리 허벅지 중간 가쪽에 하나의 작은 절개만 내고 도관을 피하로 터널링하여 총대퇴정맥으로 진입시키는 방법입니다. 도관 출구가 기저귀나 서혜부 오염 부위에서 멀어져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 제시되었으나, 이는 단일 증례로 실행 가능성만을 보여준 수준입니다 [1].
따라서 응급·급성기에는 삽입이 빠른 비터널형 도관을 먼저 확보하고, 장기간 접근이 필요해지면 터널형 도관이나 기타 영구적 혈관접근로로 전환하는 흐름을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ingle‑dermatotomy tunneled femoral central venous catheter placement in a neonate.일반논문Lee H, Barnett C, Lifland R, Schiffman M. (2026) · DOI: 10.1016/j.radcr.2026.05.043
  • [2]
    Comparable rates of 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s between non-tunneled and tunneled hemodialysis catheters: a retrospective single-center study.일반논문Zrimšek M, Gubenšek J. (2026) · DOI: 10.1093/ckj/sfaf392

임상 시나리오

응급 혈관접근로 선택 가이드급성기 단기 도관, 비터널형이 우선

응급·급성기에는 비터널형 중심정맥관을 침상에서 즉시 삽입해 사용한다. 삽입이 빠르고 별도 수술이 필요 없다.

비터널형 도관의 권장 사용 기간은 2주 이내로 제한한다.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장기간 접근이 필요해지면 터널형 커프 도관이나 피하 이식형 포트 등으로 전환을 고려한다.

주의

비터널형 도관은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사용 기간을 최소화하고, 삽입 부위 소독과 드레싱 관리를 철저히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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