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환경부터 정리합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끄고 배경 소음을 없앤 뒤 대상자의 정면 약 1미터 거리에 섭니다. 빛을 등지고 서면 얼굴이 그늘져 보이므로 얼굴에 빛이 오도록 위치를 잡고, 입 모양과 표정이 보이게 합니다.
말할 때는 목소리 높이를 낮추고 속도를 늦춰 또박또박 전달합니다. 노인성 난청은 고음역부터 저하되므로 날카로운 고음은 오히려 안 들립니다. 한 번에 한 사람만 짧은 문장으로 말하고, 못 알아들으면 같은 말을 반복하기보다 다른 쉬운 말로 바꾸어 다시 말합니다. 필담과 그림도 좋은 보조 수단입니다.
뒤에서 갑자기 말을 걸거나 귀에 대고 소리치지 않습니다. 보청기를 쓴 대상자는 전원과 배터리, 귀지 막힘을 먼저 확인하고, 소리가 울리면 볼륨을 낮춥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