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및 단계 배열
정답은
2번입니다. 볼비(Bowlby)의 애착 형성은
전애착 →
애착 형성 →
명확한 애착 →
상호관계 형성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순서는 영아가 양육자와 맺는 초기 유대가 점진적으로 발달하는 과정을 반영합니다.
단계별 의미와 임상적 연결
첫 단계인
전애착 단계는 출생 직후부터 약 6주까지로, 영아가 아직 특정 인물에게 애착을 형성하지 않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영아는 울기, 응시하기, 잡기와 같은 신호 행동을 통해 주변 성인의 접근을 유도하지만, 특정 양육자를 구별하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인
애착 형성 단계는 대략 6주에서 6~8개월까지로, 영아가 친숙한 양육자에게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다만 양육자가 떠나도 강한 저항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인
명확한 애착 단계는 6~8개월부터 약 18개월~2세까지로, 영아가 특정 양육자에게 뚜렷한 애착을 보이고
분리 불안과
낯가림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마지막
상호관계 형성 단계는 18~24개월 이후로, 영아가 양육자의 목표와 계획을 이해하고 협상할 수 있게 되면서 분리 저항이 감소합니다.
작업치료 임상에서의 적용
애착 형성 단계는 아동 작업치료에서 초기 평가와 중재 목표 설정의 기초가 됩니다. 특히
반응성 애착 장애는 초기 양육 환경의 결핍이나 학대와 관련되어 나타나며, 이는 작업치료사가 아동의 사회적 참여와 놀이 발달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입니다
[3]. 애착 초기 경험이 언어 이전 시기에 형성된다는 점은, 언어적 접근만으로는 내적 작동 모델을 충분히 다루기 어렵다는 임상적 근거를 제공합니다
[2]. 따라서 작업치료에서는 놀이, 감각통합, 미술이나 콜라주 같은 비언어적 활동을 통해 애착 관련 어려움을 중재할 수 있습니다. 애착 유형과 내적 작동 모델은 이후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성인 작업치료에서도 클라이언트의 대인관계 양상과 정서 조절 문제를 이해하는 틀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4]. 애착은 초기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정신생물학적 체계로, 이후 뇌 발달과 정서 조절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작업 수행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갖습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sychobiology of Attachment and Trauma-Some General Remarks From a Clinical Perspective.일반논문Lahousen T, Unterrainer HF, Kapfhammer HP. (2019) · DOI: 10.3389/fpsyt.2019.00914
- [2]
Visualization of Internal Working Models Through Transactional Analysis (TA) Developmental Collage Therap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Nakano H. (2026) · DOI: 10.7759/cureus.102599
- [3]
Childhood Adversity and Reactive Attachment Disorder in Adolescent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Talmón-Knuser F, Flores-Cantos L, Espuig A, González-Sala F, Lacomba-Trejo L. (2026) · DOI: 10.1007/s40653-026-00830-5
- [4]
Examining Attachment Styles and Internal Working Models in Relation to Physical and Mental Health in an Italian Sample.일반논문Carmen T, Angela F, Lucia L, Milena M, Ilaria B, Silvio M, Camilla M, Tânia B, Alessandra B. (2026) · DOI: 10.36131/cnfioritieditore20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