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정답은
4번, 혀의 가쪽 이동과 씹기 조절입니다. 덩어리가 있는 음식으로 질감을 높여 갈 때는 음식 덩어리를 입 안에서 이리저리 옮기고, 이를 잇몸이나 치아 사이에 놓고 으깨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에서
혀의 가쪽 이동(tongue lateralization)과
씹기 조절(chewing control)이 가장 중요한 구강 운동 요소로 작용합니다
[1][2].
다운증후군 아동의 씹기 능력을 평가한 연구에서는 씹기의 구성 요소를
깨물기(bite down),
씹기(chew),
혀의 가쪽 이동(tongue lateralization)으로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혀가 음식물을 입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옮기지 못하면 덩어리 음식을 치아가 있는 부위로 보내어 분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1].
질감을 높인 음식으로 진행할 때는 단순히 빨거나 삼키는 반사가 아니라, 음식의 크기와 단단함에 맞추어
턱의 움직임과 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운증후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집중 구강 운동 치료 프로그램에서도 씹기와 삼킴을 포함한
구강 운동 기술(oral motor skills)의 어려움을 다루며, 씹기와 관련된 감각 및 운동 요소를 함께 훈련합니다
[2]. 이는 혀의 가쪽 이동과 씹기 조절이 질감 진행의 핵심임을 뒷받침합니다.
오답 해설
1번, 빨기반사의 유지는 젖병이나 유동식 섭취 단계에서 중요한 초기 반사이지만, 덩어리 음식으로 진행할 때는 오히려 빨기 패턴에서 벗어나 혀의 분리된 움직임과 씹기 패턴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반사의 유지가 질감 진행을 돕는 것은 아닙니다.
2번, 구역반사의 소실은 삼킴 안전성과 관련될 수 있으나, 구역반사 자체가 완전히 소실되어야 질감을 높일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구역반사는 보호 반사로서 존재하되, 혀의 뒤쪽이 아닌 앞쪽에서 과민하게 유발되지 않도록 조절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감 진행의 직접적인 운동 능력으로 보기는 부적절합니다.
3번, 혀내밀기의 유지는 오히려 질감 진행을 방해할 수 있는 패턴입니다. 혀를 입 밖으로 내미는 패턴이 유지되면 음식물을 입 안에 가두고 가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덩어리 음식 섭취를 위해서는 혀가 입 안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5번, 입천장반사의 유지는 빨기와 관련된 초기 반사로, 질감을 높여 씹기를 유도하는 단계에서는 중심적인 운동 요소가 아닙니다. 입천장반사의 유지 여부보다 혀의 능동적인 가쪽 이동과 씹기 조절이 더 중요합니다.
국가고시 빈출 관점
구강 운동 발달과 질감 진행의 관계는 소아 작업치료 및 연하장애 영역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주제입니다. 질감을 높일 때 평가해야 할 구강 운동 요소로
혀의 가쪽 이동,
씹기 조절,
깨물기가 세트로 묶여 출제될 수 있습니다
[1]. 특히 다운증후군 아동은 낮은 근긴장도로 인해 구강 운동 기술의 습득이 지연될 수 있어, 씹기와 삼킴을 포함한 집중적인 구강 운동 중재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ssessment of Chewing in Children With Down Syndrome.일반논문Ferrari C, Marinopoulou E, Lydon H. (2023) · DOI: 10.1177/01454455221129992
- [2]
Assessment and Rehabilitation Intervention of Feeding and Swallowing Skills in Children with Down Syndrome Using the Global Intensive Feeding Therapy (GIFT).일반논문Franceschetti S, Tofani M, Mazzafoglia S, Pizza F, Capuano E, Raponi M, Della Bella G, Cerchiari A. (2024) · DOI: 10.3390/children1107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