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영유아의 식사도구 사용은 구강운동 발달과 손의 조절 능력이 함께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습득됩니다. 컵과 숟가락 사용은 영아기 후반부터 연습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 시기는 영아가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입으로 가져가고 삼키는 경험을 반복하며 스스로 먹는 기술의 기초를 형성하는 때입니다. 따라서
영아기 후반부터 컵·숟가락 사용을 연습할 수 있다는 설명이 가장 적절합니다.
오답 해설
1번은 컵 사용을 만 2세 이후로 제한하고 있으나, 컵 먹기는 신생아기나 영아기 초기부터도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 대체 수유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컵 수유(cup feeding)는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보이는 영아에게 영양을 제공하는 대체 방법으로 제시됩니다
[4].
2번은 식사도구 습득 순서가 모든 아동에서 고정된다고 하였으나, 발달 순서는 아동의 구강운동 능력, 양육 환경, 문화적 식사 방식, 보호자의 상호작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완식 접근법에 따라 숟가락으로 퓌레를 먹는 방식과 스스로 손가락 음식을 집어 먹는 방식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2].
3번은 젓가락 사용이 컵이나 숟가락보다 먼저 발달한다고 하였으나, 젓가락은 더 정교한 손가락 조절과 양측 협응을 요구하므로 일반적으로 컵이나 숟가락 사용 이후에 습득됩니다.
5번은 숟가락과 포크를 능숙해질 때까지 직접 사용하게 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영아가 스스로 음식을 탐색하고 도구를 조작하는 경험은 구강운동 발달과 자기 조절 능력에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보완식 접근법에 관한 연구에서도 영아가 가족 식사에 참여하고 손가락 음식을 스스로 집어 먹는 방식이 하나의 대안적 접근으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2].
임상 및 국시 포인트
작업치료에서는 식사도구 사용을 단순한 손 기술이 아니라
구강운동 기술(oral feeding skill)과
섭식 발달(feeding skill development)의 연속선에서 평가합니다. 컵이나 숟가락 사용이 시작되는 시기는 영아기 후반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시기의 연습은 입술 닫기, 혀의 움직임, 삼킴 조절과 같은 구강운동 요소와 손-입 협응을 통합적으로 촉진합니다. 국시에서는 식사도구 발달 순서를 묻는 문항에서 컵·숟가락이 젓가락보다 먼저 발달하고, 영아기 후반부터 도구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구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Complementary Feeding Approach and Maternal Communicative Functions During Mealtimes in 12-Month-Old Infants.일반논문Di Prete A, Ciolli M, Iaboni E, Palladino N, Pecora G, Paoletti M, Focaroli V, Caravale B, Gastaldi S, Addessi E, Bellagamba F, Longobardi E. (2025) · DOI: 10.1111/infa.70060
- [4]
Cross-cultural adaptation and validation of Neonatal Eating Assessment Tool (NeoEAT)-Paladai/cup feeding in Tamil: a caregiver-reported assessment tool.일반논문Jayapradha G, Amboiram P, Anand S, Akula D, Pados BF, Venkatesh L. (2025) · DOI: 10.1136/bmjpo-2025-00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