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학령기 아동은 에릭슨의 근면성 대 열등감 시기로 스스로 해내고 규칙을 지키며 인정받는 경험이 중요하다. 입원은 이런 일상과 성취의 기회를 한꺼번에 빼앗는다.
치료 일정을 따지고 스스로 정하려는 행동은 반항이 아니라 잃어버린 통제감을 되찾으려는 시도이다. 이 시기 아동에게는 통증과 함께 몸이 상할까 하는 두려움이 큰 스트레스가 된다.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선택권을 준다. 채혈할 팔, 약 먹는 순서, 목욕 시간처럼 실제로 고를 수 있는 것을 제시하고 학교 과제와 또래 연락을 이어 가도록 돕는다.
아무 선택지나 주면 안 된다. 항생제 투여 여부처럼 협상할 수 없는 항목을 묻는 것은 오히려 혼란과 갈등을 키우므로 치료적 놀이와 사전 설명으로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