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아동은 피아제의 구체적 조작기에 있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사실을 통해 이해한다. 검사나 수술을 설명할 때 실물 기구와 그림, 인형을 함께 보여 준다.
이 시기에는 보존 개념과 가역성이 생겨 원인과 결과를 순서대로 연결할 수 있다. 무엇을 먼저 하고 그다음 무엇을 하는지 시간 순서로 알려 주면 예측이 가능해져 불안이 줄어든다.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관심이 많으므로 신체 그림을 이용해 어디가 아픈지, 약이 어디에 작용하는지 설명한다. 설명한 뒤에는 아동이 자기 말로 다시 말해 보게 해 이해를 확인한다.
학령기 아동이 어려운 의학 용어를 따라 말한다고 뜻까지 아는 것은 아니다. 추상적 사고는 청소년기 형식적 조작기에 가능해지므로 비유와 가정을 앞세운 설명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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