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정맥관(CVC)을 통한 수액 주입은 말초정맥주사와 달리 카테터 끝이 상대정맥 가까이에 위치하므로, 관리가 소홀하면 국소 합병증뿐 아니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CLABSI)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LABSI는 재원 기간 연장, 병원 비용 증가, 사망률 상승과 직결되므로 간호사의 주기적 점검과 예방 실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1].
중심정맥관 수액 주입 시 주기적 점검 항목
카테터 고정 상태와 드레싱 건조 상태는 삽입 부위의 오염과 카테터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합니다. 드레싱이 젖거나 들뜨면 피부 상재균이 카테터 경로를 따라 이동할 수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주입 라인과 연결부의 공기 유입 확인은 공기 색전(air embolism) 예방을 위한 핵심 점검입니다. 중심정맥은 흉곽 내 음압의 영향을 받아 공기가 유입되기 쉬우므로, 연결부가 단단히 잠겨 있는지와 라인 내 기포 유무를 점검합니다.
삽입 부위의 발적, 부종, 삼출액 관찰은 국소 감염이나 카테터 관련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기본 사정입니다. CLABSI 예방을 위한 간호 평가 도구에서도 삽입 부위 사정은 감염 통제의 핵심 요소로 다루어집니다
[1].
주입 속도와 남은 양 확인은 처방된 수액 요법이 정확히 이행되고 있는지, 과다 주입이나 주입 지연이 없는지를 평가하는 기본 간호입니다. 중심정맥관은 빠른 주입이 가능하므로 속도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답 해설
환자의 체온과 맥박을 매시간 측정하는 것은 중심정맥관 수액 주입 시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습니다. 중심정맥관을 가진 환자에서 발열은 CLABSI의 중요한 임상 신호이므로 체온 모니터링 자체는 필요하지만, 이를
매시간 측정하는 것은 일반적인 수액 주입 점검 간격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활력징후 측정 간격은 환자의 중증도와 임상 상태에 따라 결정되며, 안정된 환자에게 매시간 측정은 과도한 간호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중심정맥관을 통한 외래 수액 보충을 받는 만성 장부전 환자에서도 CLABSI 발생은 특정 위험 요인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발열 여부는 임상 양상에 맞추어 사정해야 합니다
[2].
따라서 중심정맥관 수액 주입 시에는 카테터와 드레싱 상태, 공기 유입 여부, 삽입 부위의 국소 감염 징후, 주입 속도와 잔여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되, 활력징후 측정 간격은 환자 상태에 맞추어 조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evelopment of infection control and preventive nursing assessment tool for central line-associated bloodstream infection in selected hospitals in China: an exploratory sequential mixed-method study.일반논문Chi X, Yang J, Liang T, Guo J, Huang H, Liang J, Wu L, Huang Z, Salvador JT. (2026) · DOI: 10.1016/j.infpip.2026.100553
- [2]
Incidence and factors associated with central line-associated bloodstream infec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intestinal failure. A 20-year retrolective cohort.일반논문González-Salazar LE, Verdeja-Padilla PA, Reyes-Ramírez AL, Flores-López A, Castillo-Martínez L, Galindo-Fraga A, Chávez-Ríos AR, Huertas-Jiménez MA, Serralde-Zúñiga AE. (2026) · DOI: 10.1371/journal.pone.0340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