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풀이
수면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반드시 피하도록 교육할 것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다. 수면제와 알코올은 모두
중추신경계 억제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면 진정 효과가 과도하게 증강되어 호흡 억제, 과도한 졸림,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75세 고령 환자는 간 대사 능력과 신장 배설 능력이 저하되어 있어 약물 작용이 길어지고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 PIM-Check는 이러한 약물-약물 상호작용이나 고령자에게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선별하기 위해 개발된 처방 점검 도구로, 수면제와 알코올 병용은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조합에 해당한다
[1].
오답 분석
1번 ‘약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취침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오히려 권장되는 교육이다. 수면제는 복용 후 비교적 빠르게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복용 전에 화장실 다녀오기, 침대 정리, 조명 끄기 등 취침 준비를 끝내야 복용 후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2번 ‘약 복용 후 즉시 활동적인 일을 해도 된다’는 잘못된 내용이다. 수면제 복용 후에는 진정 작용으로 균형 감각과 판단력이 떨어지므로, 활동적인 일은 낙상과 사고 위험을 높인다.
3번 ‘복용량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자가 증량해도 된다’는 절대 피해야 할 행동이다. 고령자는 약물에 대한 감수성이 높고 제거 능력이 낮아, 자가 증량 시 과진정, 호흡 억제, 낙상,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용량 조절은 반드시 처방자와 상의해야 한다.
4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즉시 침대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기립성 저혈압 병력이 있는 75세 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행동이다. 누운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관리에서도 고령자는 기립성 저혈압 위험을 고려하여 자세 변경을 천천히 하도록 교육한다
[2]. 침대 가장자리에 잠시 앉아 있다가 천천히 일어나는 방법이 안전하다.
임상 적용 포인트
75세 고령 환자에게 수면제를 투여할 때는
다약제 사용과 부적절한 약물 처방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PIM-Check는 내과 환자에서 부적절한 약물을 선별하기 위한 전자 처방 점검 목록으로, 고령자에게 위험한 약물 조합이나 용량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1]. 수면제와 알코올 병용은 중추신경계 억제가 중첩되어 낙상, 인지 저하, 호흡 억제를 유발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이 있는 고령자는 혈압 조절과 함께 기립성 저혈압, 낙상 위험, 다약제 사용을 포괄적으로 평가해야 하며, 수면제 복용 후 야간 배뇨를 위해 일어날 때도 자세 변경을 천천히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IM-Check: development of an international prescription-screening checklist designed by a Delphi method for internal medicine patients.일반논문Desnoyer A, Blanc AL, Pourcher V, Besson M, Fonzo-Christe C, Desmeules J, Perrier A, Bonnabry P, Samer C, Guignard B. (2017) · DOI: 10.1136/bmjopen-2017-016070
- [2]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Hypertension in Older Adults: Current Evidence for an Age-Tailored Approach.일반논문Petriceks AH, Berlot A, Mason T, Marion W, Corbett C, Juraschek SP. (2026) · DOI: 10.1016/j.cger.2025.1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