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고관절 골절로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78세 고령 환자는 퇴원 후 가정에서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과
균형 감소로 인한 낙상 위험이 크다. 낙상은 대개 여러 위험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하며, 이 중 상당수는 교정 가능한 요인이다
[1]. 침대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중력에 의해 혈액이 하지로 몰리면서 뇌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앉은 자세를 먼저 유지한 후 천천히 일어서는 방법은 체위 변환에 따른 혈압 조절 시간을 확보해 주어,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낙상을 예방하는 핵심 전략이다
[1][2]. 이는 수술 직후 거동이 불안정한 고령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오답 해설
1. 휴대폰을 보며 걷는 행위는
주의 분산(distraction)을 유발해 균형 유지 능력을 떨어뜨리고, 고관절 수술 후 보행 패턴이 불안정한 환자에게 낙상 위험을 높인다.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환경적 위험 요인뿐 아니라 환자 자신의 주의 집중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1][2].
3. 뒤꿈치가 높고 미끄러운 실내화는
지지 기반(base of support)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마찰력을 감소시켜 낙상 위험을 증가시킨다. 고관절 수술 후에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발을 잘 잡아주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1].
4. 욕조 가장자리에 앉아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은
고관절 탈구(hip dislocation)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후에는 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하거나 비틀거나 안쪽으로 모으는 자세를 피해야 하며, 화장실 사용 시에는 높은 좌변기나 안전 손잡이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3].
5. 무릎이 엉덩이보다 낮은 낮은 의자는 앉고 일어설 때
고관절 굴곡 각도가 커지고 하지 근력이 많이 필요해, 수술 직후 고령 환자에게 낙상과 탈구 위험을 모두 높인다. 의자는 엉덩이보다 무릎이 낮지 않도록 높이가 충분하고 팔걸이가 있는 것이 적절하다
[3].
임상 적용 포인트
낙상은 단일 원인이 아니라
다요인적(multifactorial)으로 발생하므로, 퇴원 교육 시에는 체위 변경 방법뿐 아니라 신발, 가정 환경, 보조 기구 사용까지 통합적으로 사정하고 중재해야 한다
[1]. CDC의
STEADI 도구는 외래 및 지역사회 기반 낙상 위험 선별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고관절 수술 후 환자처럼 낙상 고위험군에게는 체계적인 선별과 맞춤 교육이 권고된다
[2]. 또한 골다공증이 동반된 고령 여성 환자의 경우 낙상 예방이
골절 재발 방지와 직결되므로, 퇴원 교육에서 낙상 예방 전략을 약물 치료 및 운동 요법과 함께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환자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ective Therapeutic Strategies to Prevent Frailty and Falls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일반논문Tsvetkov D, Meyer-Tönnies MJ, Tzvetkov MV, Weitschies W, Engeli S, Lebedeva A, Hannemann A, Jordan MC, Garscha U, Valentini L, Antonenko D, Kennes LN, Gollasch M. (2025) · DOI: 10.14336/ad.2025.0445
- [2]
Implementing STEADI for routine falls prevention of all older adults attending outpatient physical therapy: key partner perspectives.일반논문Vincenzo JL, Wingood M, Council SK, Scott AJ, Brach JS, Curran GM. (2025) · DOI: 10.3389/frhs.2025.1718490
- [3]
Postmenopausal Osteoporosis: From Molecular Pathways to Therapeutic Targets-A Mechanism-to-Practice Framework Integrating Pharmacotherapy, Fall Prevention, and Adherence into Patient-Centered Care.일반논문Ena G, Soyfoo M. (2025) · DOI: 10.3390/jcm150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