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청 칼륨이 6.5 mEq/L 이상이면 심전도 변화가 없어도 응급 상황으로 간주한다. 심전도 변화는 칼륨 상승 속도와 개인차에 따라 지연될 수 있으므로 수치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최우선 중재는 인슐린-포도당 정맥 주사 준비이다. 인슐린이 Na⁺/K⁺-ATPase를 활성화해 칼륨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켜 혈청 칼륨을 신속히 낮춘다. 포도당은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 투여한다.
투여 후에는 혈당 모니터링을 면밀히 시행한다. 특히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서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1시간 간격으로 혈당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칼슘 글루코네이트는 칼륨을 낮추는 약이 아니라 심근 보호제이다. 심전도상 peaked T wave나 QRS widening이 있을 때만 우선 투여하며, 이 문제처럼 심전도 변화가 없으면 칼륨 이동 치료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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