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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문제

10개월 영아에게 대상영속성이 형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놀이 중 행동은?

해설
보이지 않아도 사물이 계속 존재함을 아는 것이 대상영속성이므로 감춘 물건을 찾는 행동이 그 지표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세 아동의 부모가 아동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간호사의 옳은 반응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초고난도 모의고사18,900원

심화 해설

대상영속성(object permanence)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사물이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인지 능력입니다. 생후 8~12개월경에 발달하기 시작하며, 이 시기의 영아는 숨겨진 물건을 능동적으로 찾는 행동을 통해 대상영속성이 형성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보기별 해설

1.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웃는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반응하는 것은 자기 인식(self-recognition)의 초기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개월 영아는 거울 속 상이 자신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며, 단지 시각적 자극이나 또래로 인식하고 반응합니다. 자기 인식은 보통 18~24개월경에 나타나므로 대상영속성과는 구분됩니다.

2.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얼굴을 돌린다
이는 낯가림(stranger anxiety) 반응입니다. 생후 6~8개월경부터 나타나며, 애착 대상과 낯선 사람을 변별할 수 있다는 사회·정서적 발달을 반영합니다. 대상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존재한다는 인지 개념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3. 딸랑이를 쥐고 흔들어 소리를 낸다
이 행동은 이차 순환 반응(secondary circular reaction)에 해당합니다. 영아가 자신의 신체가 아닌 외부 사물에 흥미를 느끼고, 우연히 발생한 결과를 반복하며 즐기는 감각운동기적 탐색입니다. 인과 관계의 기초를 형성하지만, 숨겨진 대상의 존재를 추론하는 능력과는 다릅니다.

4. 담요로 덮어 감춘 장난감을 찾아낸다 — 정답
대상영속성이 형성된 영아는 장난감이 담요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도 그 자리에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담요를 들추어 장난감을 찾습니다. 이는 피아제(Piaget)의 감각운동기 중 4단계(2차 순환 반응의 협응, 8~12개월)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행동 지표입니다.

5. 이름을 부르면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이름에 반응하는 것은 수용 언어(receptive language) 및 사회적 상호작용 발달을 보여줍니다. 청각 자극에 대한 지향 반응과 특정 소리(자신의 이름)에 대한 조건화된 반응으로, 대상영속성과는 별개의 발달 영역입니다.

A-not-B 과제와 대상영속성

근거 자료[1]에서 다룬 A-not-B 과제는 대상영속성과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도구입니다. 이 과제에서 영아는 A 위치에 숨긴 물건을 반복해서 찾는 데 성공한 뒤, 실험자가 눈앞에서 B 위치로 물건을 옮겨 숨기는 상황을 관찰합니다. 8~12개월 영아는 물건이 B로 옮겨진 것을 직접 보았음에도 다시 A 위치를 찾는 A-not-B 오류를 보입니다. 이는 대상영속성이 완전히 확립되지 않았고, 이전에 성공했던 행동 패턴을 억제하는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이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입니다.

혼동 주의! 대상영속성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와 "완전히 확립"되는 시기는 다릅니다. 10개월 영아는 담요로 가린 장난감을 찾을 수 있지만, 위치가 바뀌면(A→B) 이전 위치를 고집하는 오류를 보일 수 있습니다. 국시에서는 "숨긴 물건을 찾는 행동 = 대상영속성 형성"으로 묻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호 실무 적용

영아의 대상영속성 발달은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대상영속성이 형성되기 전의 영아는 보호자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없어진 것"으로 인식하지만, 형성된 이후에는 "어딘가에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에 보호자의 부재를 더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불안해합니다. 입원한 영아 간호 시 보호자와의 분리가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되므로, 까꿍놀이(peek-a-boo) 같은 대상영속성 놀이를 통해 분리 경험을 완충할 수 있습니다. 까꿍놀이는 얼굴을 가렸다 드러내는 반복을 통해 "보이지 않아도 존재한다"는 인지 도식을 강화합니다.

핵심! 대상영속성 평가는 발달 선별 검사(예: Denver II)의 개인-사회성 영역에서 "숨긴 물건 찾기" 항목으로 포함됩니다. 10개월 영아가 담요 아래 숨긴 장난감을 찾지 못한다면 발달 지연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실습에서 영아의 놀이 행동을 관찰할 때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1]Executive functioning in the first 24 months: A scoping review of the A-not-B task.일반논문Ramos C, Pereira AF, Baptista J. (2026) · DOI: 10.1007/s00426-026-02330-5

임상 시나리오

영아 대상영속성 평가와 임상 적용숨긴 물건 찾기 행동의 발달적 의미

대상영속성은 생후 8~12개월에 발달하기 시작하며, 이 시기 영아는 담요로 가린 장난감을 능동적으로 찾는 행동을 보인다. 이는 피아제 감각운동기 4단계에 해당한다.

대상영속성이 완전히 확립되기 전까지 영아는 A-not-B 오류를 보일 수 있다. 물건이 A 위치에서 B 위치로 옮겨지는 것을 직접 보았음에도 이전에 성공했던 A 위치를 다시 찾는 행동은 집행 기능의 미성숙과 관련된다.

주의

대상영속성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와 "완전히 확립"되는 시기는 다르다. 10개월 영아가 숨긴 물건을 찾을 수 있어도 위치 변경 시 오류를 보일 수 있으므로, 단일 과제 성공만으로 완전한 대상영속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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