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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0
문제

백일해로 입원한 5세 아동에게 적용해야 할 감염 전파 차단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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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백일해는 기침 시 발생하는 큰 비말로 전파되므로 표준주의에 더해 비말주의를 적용하고 항생제 5일까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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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백일해(pertussis)는 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1]. 감염 전파 차단 방법을 결정할 때는 병원체가 어떤 경로로 전파되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백일해의 전파 경로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droplet)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1]. 비말은 보통 5μm보다 큰 입자로, 공기 중에 오래 떠다니기보다는 생성 후 1~2m 이내의 거리로 이동하여 상대방의 호흡기 점막에 도달합니다. 따라서 결핵이나 홍역처럼 작은 입자가 공기 중에 장시간 부유하여 먼 거리까지 전파되는 공기매개 전파(airborne transmission)와는 구분됩니다.

비말주의의 적용
백일해 환자에게 적용해야 할 격리는 비말주의(droplet precautions)입니다. 비말주의의 핵심은 환자와 접촉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는 1인실에 배정하고, 환자 방에 들어갈 때는 수술용 마스크(surgical mask)를 착용합니다. 환자가 방 밖으로 이동할 때도 환자에게 마스크를 씌워 비말이 퍼지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다른 격리 방법과의 감별
구분적용 질환 예시핵심 개인보호구병실 요건비말주의백일해, 인플루엔자, 수막구균성 수막염수술용 마스크일반 1인실 가능공기주의결핵, 홍역, 수두N95 마스크음압병실 필수접촉주의MRSA, C. difficile, 옴장갑, 가운일반 1인실 가능
혼동 주의! 백일해는 호흡기 질환이지만 공기주의가 아니라 비말주의입니다. 공기주의가 필요한 질환은 결핵, 홍역, 수두처럼 공기 중에 오래 부유하는 작은 입자(핵방울, droplet nuclei)로 전파되는 경우입니다. 백일해의 비말은 크기가 커서 공기 중에 오래 떠다니지 않으므로 음압병실이나 N95 마스크가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표준주의와의 관계
비말주의는 표준주의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주의에 추가하여 적용하는 것입니다.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표준주의(손위생, 체액 노출 시 장갑 등)는 백일해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여기에 비말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이 더해집니다. 따라서 "표준주의만 유지"하는 것은 백일해의 전파 경로를 차단하기에 불충분합니다.

소아 환자에서 특히 중요한 이유
백일해는 영아에서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습니다 [4]. 특히 3개월 미만의 영아는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았고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4]. 5세 아동은 영아보다는 위험이 낮지만, 병동 내에 면역이 없는 영아나 임신부가 있을 수 있으므로 비말주의를 철저히 지켜 2차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1]. 또한 최근 국내외적으로 백일해가 재유행하고 있어 [2], 의료기관 내 전파 차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치료와 격리의 관계
백일해는 조기에 항균제 치료를 시작하면 전염력을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 마크로라이드(macrolide) 계열 항생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며, 치료 시작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비말주의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마크로라이드 내성 균주가 보고되고 있어 [3], 치료 반응과 격리 기간에 대한 임상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백일해 환자 간호 시에는 표준주의를 기본으로 하되, 환자와 접촉할 때 반드시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말주의를 추가 적용해야 합니다. 공기주의에서 요구되는 음압병실이나 N95 마스크는 백일해에서는 필수 요건이 아니며, 접촉주의의 장갑·가운은 체액 노출 위험이 있는 경우 표준주의 차원에서 적용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1]Pertussis: The Identify, Isolate, Inform Tool Applied to a Re-emerging Respiratory Illness.일반논문Koenig KL, Farah J, McDonald EC, Thihalolipavan S, Burns MJ. (2019) · DOI: 10.5811/westjem.2018.11.40023[2]Pertussis in the Post-COVID-19 Era: Resurgence, Diagnosis, and Management.일반논문Kang HM, Lee TJ, Park SE, Choi SH. (2025) · DOI: 10.3947/ic.2024.0117[3]Microbiologic clearance in macrolide-resistant Bordetella pertussis: An infant treated with sulfamethoxazole-trimethoprim - A case timeline.케이스리포트Kuramochi Y, Shibata M, Morinaga M, Tame T, Kinoshita K, Saito O, Horikoshi Y. (2026) · DOI: 10.1016/j.jiac.2026.102907[4]Whooping cough in the most vulnerable: A case series of pertussis in infants younger than three months in Qatar.케이스리포트Alesali M, Elhamidi M. (2025) · DOI: 10.5339/qmj.2025.18

임상 시나리오

백일해 환자 격리 실무 가이드비말주의 적용과 병동 내 전파 차단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기침 시 발생하는 비말로 전파된다. 환자 방에 들어갈 때는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자는 1인실에 배정한다.

비말은 보통 5μm보다 큰 입자로 1~2m 이내 거리로 이동하므로, 공기주의가 필요한 결핵·홍역·수두와 달리 음압병실이나 N95 마스크는 필수가 아니다.

비말주의는 표준주의를 대체하지 않고 추가 적용한다. 손위생과 체액 노출 시 장갑 착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더한다.

주의

환자가 방 밖으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환자에게도 마스크를 씌워 비말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병동 내 3개월 미만 영아나 면역저하자가 있는 경우 2차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격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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