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작기능평가(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FM)는 뇌성마비 아동의 시간에 따른 대동작 기능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표준화된 관찰 기반 도구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은 ‘중재 전후 반복 측정’과 ‘치료 효과 확인’인데, GMFM은 원래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대동작 기능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도록 설계되어 이 조건에 가장 부합한다
[1].
GMFM은 누운 자세와 뒤집기, 앉기, 네발기기와 무릎서기, 서기, 걷기·달리기·도약의 5개 영역, 총 8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각 항목을 아동이 실제 수행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점수를 매기고, 영역별 점수와 총점을 산출한다. 중재 전과 후에 동일한 방식으로 반복 측정하면 점수 변화를 통해 치료 효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GMFM-66은 문항반응이론을 적용한 버전으로, 아동의 능력 추정치 변화를 등간척도에 가깝게 해석할 수 있어 변화 민감도가 높다.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GMFM은 뇌성마비뿐 아니라 다양한 소아 질환에서도 적용되고 있으며, 측정 속성 평가 연구들에서 그 타당도와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검증되고 있다
[1]. 또한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와 메타분석에서도 중재 전후의 대동작 기능 변화를 확인하는 일차 또는 이차 결과변수로 GMFM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2][3][4]. 이는 GMFM이 중재 효과를 평가하는 도구로서 임상 연구와 실제 치료 현장 모두에서 표준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기 3번의 대동작기능분류(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GMFCS)는 대동작 기능의 ‘변화’를 측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아동의 자발적 대동작 능력을 연령대별로 5단계로 ‘분류’하는 체계이다. GMFCS는 시간에 따른 기능 변화의 폭을 세밀하게 점수화하지 않으므로 중재 전후의 치료 효과를 반복 측정으로 확인하려는 목적에는 적절하지 않다. 보기 2번 덴버 발달 선별검사는 발달 지연 선별을 위한 도구이고, 1번과 4번은 각각 수면과 행동 문제를 평가하는 도구로 대동작 기능 변화 측정과는 목적이 다르다.
따라서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기능 변화를 중재 전후로 반복 측정하여 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GMFM이 가장 적절하다
[1][2][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pplication of th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 in children with conditions other than cerebral palsy: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Abe H, Higashi S, Himuro N. (2025) · DOI: 10.1111/dmcn.16465
- [2]
Additional Effects of Augmented Reality-Based Upper Extremity Training Combined with Bobath Therapy on Balance, Gross Motor Function, and Upper Extremity Function in Children with Spastic Hemiplegic Cerebral Palsy: A Pilot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Eom CM, Koo JW, Jeong YG, Noh HS, Yang HJ. (2026) · DOI: 10.20944/preprints202607.0984.v1
- [3]
Effects of dual-task training on gross motor function, balance, and gait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Peng B, Sun Q. (2026) · DOI: 10.3389/fneur.2026.1769434
- [4]
Home-based rehabilitation for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Implications for motor function and family burden.일반논문Huo K, Xue T, Jiang J, Ye Z, Qian Y, Wu J, Yu T, Wu Q, Wang G, Chen B. (2026) · DOI: 10.1016/j.actpsy.2026.107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