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영아를 검사하였다. 검사자가 영아를 엎드린 자세에서 바닥과 평행하게 들어 올린 뒤 갑자기 머리를…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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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운동발달
문제

생후 7개월 영아를 검사하였다. 검사자가 영아를 엎드린 자세에서 바닥과 평행하게 들어 올린 뒤 갑자기 머리를 아래쪽으로 기울였더니, 영아가 양팔을 펴고 손가락을 벌리며 팔을 뻗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반응은?

해설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아래로 기울였을 때 양팔을 펴고 손가락을 벌리는 반응은 앞쪽 보호신전반응이다. 보호신전반응은 정상적으로 앞쪽이 6~7개월에 나타나며, 넘어질 때 팔을 뻗어 얼굴과 몸을 보호하는 자세반응이다. ① 모로반사는 머리를 갑자기 뒤로 젖혔을 때 팔을 벌렸다가 모으는 원시반사로 4~6개월에 소실된다. ② 정위반응은 머리를 공간에서 바로 세우고 몸의 정렬을 회복하는 반응이다. ④ 평형반응은 지지면을 기울이거나 무게중심을 이동시켰을 때 몸통과 팔다리가 구부러지며 균형을 유지하는 반응으로 6개월 이후 나타난다. ⑤ 비대칭목긴장반사는 고개를 돌린 쪽 팔다리가 펴지는 원시반사이다. [근거] 보호신전반응(앞 6~7개월)은 자세반응으로, 원시반사인 모로반사(4~6개월 소실)와 구분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6개월 영아를 앉힌 자세에서 관찰하였다. 몸통이 기울어지자 머리를 수직으로 세우려 하고, 기울어진 반대쪽으로 팔을 뻗어 바닥을 짚으며 넘어지지 않았다. 이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소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앞쪽 보호신전반응(낙하산반응)과 원시반사의 구분

이 문제는 영아 자세반응 가운데 보호신전반응(protective extension)을 알아보는 문항입니다. 생후 7개월 영아를 엎드린 자세로 수평하게 들었다가 머리를 갑자기 아래쪽으로 기울이면, 영아는 바닥에 얼굴이 부딪히지 않도록 양팔을 펴고 손가락을 벌려 앞으로 뻗습니다. 이는 넘어지는 상황에서 몸을 보호하려는 방어 반응이며, 한번 나타나면 평생 유지됩니다. 소아 신경발달 평가에서 이 반응의 출현 여부는 중추신경계 성숙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므로 국시에서 자주 출제됩니다.

보기 3번 보호신전반응이 정답입니다. 머리가 아래로 향하는 자극이 가해지면 시각·전정감각 정보가 겉질 수준에서 통합되어 양팔의 신전과 손가락 벌림이 일어납니다. 방향에 따라 앞쪽, 옆쪽, 뒤쪽으로 나뉘며 출제 기준상 앞쪽은 6~7개월, 옆쪽은 7개월, 뒤쪽은 9개월 무렵 나타납니다. 이 문제의 상황은 앞쪽 방향의 보호신전반응에 해당하고, 7개월 영아에서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 소견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모로반사 — 모로반사(Moro reflex)는 머리가 갑자기 뒤로 젖혀지거나 지지가 순간적으로 사라질 때 양팔이 벌어졌다가 다시 모이는 원시반사입니다. 자극이 갑작스럽다는 점에서 이 문제의 상황과 헷갈리기 쉽지만, 모로반사는 팔을 벌렸다가 안으로 모으는 반사적 움직임이고 4~6개월에 소실됩니다. 7개월 영아에서 나타난다면 오히려 이상 소견입니다.

2번: 정위반응 — 정위반응(righting reaction)은 머리와 몸통을 공간에서 바로 세우고 몸의 정렬을 회복하려는 반응입니다. 목적이 정렬 회복이므로 팔을 앞으로 뻗어 몸을 지지하는 동작과는 다릅니다.

4번: 평형반응 — 평형반응(equilibrium reaction)은 지지면이 기울거나 무게중심이 이동할 때 몸통을 굽히고 사지를 움직여 균형을 유지하는 반응입니다. 균형을 되찾기 위한 몸통·사지의 보상 움직임이 핵심이고, 넘어지는 순간 팔로 바닥을 짚는 방어 반응과는 구별됩니다. 평형반응은 보호신전반응보다 늦게 나타납니다.

5번: 비대칭목긴장반사 — 비대칭목긴장반사(ATNR)는 머리를 한쪽으로 돌렸을 때 얼굴이 향한 쪽 팔다리는 펴지고 반대쪽은 굽어지는 원시반사입니다. 머리 방향이 바뀌지 않은 이 문제 상황과 맞지 않고, 이 반사는 4~6개월에 소실됩니다.

시험 포인트

자세반응은 정위반응, 보호신전반응, 평형반응의 세 가지 흐름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정위반응은 머리와 몸통의 정렬, 보호신전반응은 넘어질 때 팔 뻗기, 평형반응은 균형 유지가 목적입니다. 출현 순서도 대체로 정위반응이 먼저, 보호신전반응이 중간, 평형반응이 그 뒤를 잇습니다.

임상에서는 보호신전반응이 월령에 맞게 나오지 않거나 좌우가 비대칭이면 편마비나 중추신경계 이상을 의심하고 추가 평가를 진행합니다. 원시반사는 소실되어야 하고 자세반응은 출현해야 한다는 대비를 같이 기억해 두면 보기 구별이 쉬워집니다.

정리하면 엎드려 수평으로 든 상태에서 머리를 아래로 기울였을 때 양팔과 손가락을 펴며 뻗는 반응은 앞쪽 보호신전반응이며, 모로반사 같은 원시반사와 달리 자세반응으로서 평생 유지되는 방어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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